항목 ID | GC0050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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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加里 |
영어음역 | Sangg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상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1789년 호구총수기록에는 상가흥(上嘉興)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고려 때 가흥현의 위쪽 마을 이란 뜻이다. 상가마을은 1437년 양경군수가 진도군수가 되어 설군 작업을 할 때 따라온 조카 양진회(梁進淮)가 설촌했다고 전해온다.
[변천]
본래 진도군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가리를 병합하여 송산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에 있는 고두산(高頭山)[252m]의 지맥 동쪽에 해당되며, 동쪽에는 철천산[161m]이 자리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면의 동남부에 있으며, 동쪽은 고군면 도평리, 서쪽은 분토리, 남쪽은 고군면 고성리, 북쪽은 세등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는 면소재지와 벽파리로 연결된 도로와 고군면의 오일시리에서 만나는 국도 등이 있어 편리한 편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3세대에 96명(남자 51명, 여자 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대파, 봄배추, 배추, 구기자, 양파 등이 생산되고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으며, 조직으로는 150년 전에 창립된 상두계가 있다. 마을의 성씨는 제주양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기관 및 시설로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있다. 유물유적으로 580년생 정도 되는 팽나무가 있으며, 제주양씨 사당인 충현사(忠賢祠)와 2개의 학계사당, 열녀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