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본래 진도군 군이면의 지역으로서, 정자나무가 있었으므로 정자몰 또는 정자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정자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위치와 교통]

남동쪽은 군내면 월가리, 동쪽은 군내면 분토리, 서쪽은 진도읍 수역리, 북쪽은 군내면 덕병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현황]

마을의 입향조는 밀양박씨로 박맹수의 증조부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과 대파, 월동배추이다. 현재 주요 성씨로 밀양박씨가 18호, 광산김씨 1호, 진주강씨 2호, 진주정씨 8호, 경주정씨 5호, 전주이씨 6호, 남양홍씨 2호, 인동장씨 2호, 김해김씨 4호, 평택오씨 2호, 남평문씨 1호, 순흥안씨 1호 창녕조씨 1호, 해주오씨 1호가 살고 있다. 마을공동재산으로 마을회관과 주차장이 있다. 마을조직으로는 상여계가 있는데, 1904년 3계 상여계 조직 후 1998년 2계 계로 재조직하였고, 제1상여계에 27명, 제2상여계에 2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 내 유물유적으로 열녀각과 열녀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