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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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達漢 |
영어음역 | Ha Dalhan |
이칭/별칭 | 용강(龍岡)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성문 |
[정의]
조선 후기의 선비.
[가계]
본관은 진주. 자는 용강(龍岡). 하공진(河拱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단지(丹池) 하협(河悏)이며, 어머니는 진양정씨 정승훈(鄭承勳)의 딸이다. 부인은 은진송씨(恩津宋氏) 참봉 송흠원(宋欽遠)의 딸과 현풍곽씨(玄風郭氏) 통덕랑(通德郞) 곽창후(郭昌後)의 딸이다. 용강(龍岡)이라는 호를 사용한 것은, 남양 땅 와룡강(臥龍岡) 아래에 은거하면서 경륜을 쌓고 있던 제갈공명(諸葛孔明)을 흠모해서였다.
[생애]
1624년(인조 2) 출생하여 열심히 학문을 익혀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당시의 조정은 당쟁이 격렬하여 자신의 경륜을 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 이후 향리에 용강정사(龍岡精舍)를 짓고 학문에 몰입하면서 스스로 즐기다 1677년(숙종 3) 별세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이름이 올랐다.
[저서]
『용강유집(龍岡遺集)』이 있다.
[묘소]
경상남도 사천시 곤양면 무고방(舞鼓坊)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