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들의 구민상과 의지를 담은 헌장.

[제정 경위 및 목적]

1991년 인천광역시 남구[현 미추홀구] 구민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제정되었던 인천광역시 남구 구민 헌장이 2012년 5월 1일 제22회 남구 구민의 날을 기하여 개정 선포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 헌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새로운 위상과 구민들의 요구에 걸맞게 구정 목표에 부합하고 지혜로운 구민이 되기 위한 실천 과제를 담았다.

[내용]

지혜로운 구민이 되기 위한 실천 가능한 생활 지표와 구정 목표에 부합하고 주민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지표와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구민의 다짐과 바람을 표현하고 기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 헌장에 담고 싶은 내용들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 헌장 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고장 남구는 문학산 정기가 서려 있는 인천의 태동지이며,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다.

대대손손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우리의 의지와 약속을 이 헌장에 담아 실천하고자 한다.

1.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창조적 문화도시를 가꾼다.

1. 늘 배우고 생각하는 지혜로운 구민이 된다.

1.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를 만든다.

1.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정의로운 복지공동체를 이룬다.

1. 창의적 사고와 진취적 자세로 즐겁게 일하는 구민상을 구현한다.

[변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2012년 1월 10일 인천광역시 남구 구민 헌장 개정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지혜로운 구민 실현을 위한 구민 헌장 개정’을 위해 2012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광역시 남구 구민 헌장 개정 초안을 마련하였고, 2012년 5월 1일 제22회 남구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선포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소재한 기존 구민 헌장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문학산

기슭에 뿌리 내리고

오랜 세월 살아 온 우리 고향 남구

인천의 심장으로 뜨거운 가슴 열어

밝고 성실하며,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구민이 되자.

[의의와 평가]

2012년은 비류 백제의 미추홀이 형성된 지 2030년 되는 해이고 2013년은 인천이라는 이름이 생긴 지 600년이 되는 해이다. 특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문학산성과 인천 향교, 인천도호부 관아 등 여러 역사 유적이 있는 인천 역사의 발원지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민 헌장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인천의 뿌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미추홀민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