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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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은심 |
성격 | 민자 도로|유료 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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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1,450m(상행선 466m, 하행선 416m) |
차선 | 3차로 |
폭 | 13.9m |
준공 시기/일시 | 2002년 3월 31일 - 문학 터널 준공 |
증설|폐설 시기/일시 | 2022년 3월 - 문학 터널 유료 통행 종료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9월 1일 - 문학 터널 카드 결제 가능 |
전구간 | 문학 터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연수구 청학동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과 연수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유료 터널.
[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과 연수구 청학동 구간에 설치한 유료 터널[민자 도로]로, 인천광역시 3대 유료 터널 중 하나이다. 총 813억 원[민자: 703억 원, 시비: 110억 원]의 사업비가 들었으며 사업 기간은 199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였다. 사업 시행자는 주식회사 문학 개발이고 출자자는 군인 공제회이다. 운영 기간은 2002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이다.
[명칭 유래]
문학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터널이므로 문학 터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원]
터널 상행선은 길이 466m, 하행선은 416m, 전체 길이 1,450m으로 너비 13.9m, 높이 7.9m이다. 3차로의 쌍굴로 건립되었다.
[건립 경위]
문학 터널은 첫째, 사회 간접 자본 시설에 대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여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회 간접 자본 시설의 확충·운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둘째, 열악한 인천광역시 재정을 감안한 민간 자본의 유치로 인천 시민의 숙원 사업인 지간 주요 연결 도로망을 이른 시기에 확충하여 시민 편익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도 있었다. 셋째, 구도심 교통 상습 정체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 간 연결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구도심 지역의 균형 발전 및 물류비용 절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사업이 시행되었다.
1994년 9월 6일 시설 사업 기본 계획을 고시하고, 1995년 12월 9일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였으며, 1990년 5월 31일 실시 계획이 인가되었다. 2000년 8월 4일 국토 연구원 민간 투자 지원 센터[Private Infrastructure Investment Center of Korea, PICKOP, 지금의 한국 개발 연구원 공공 투자 센터]에 실시 협약 협상을 의뢰하여 2002년 1월 9일 실시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3월 15일 개통, 3월 31일 준공, 4월 1일 운영이 개시되었다.
[변천]
민자 터널의 통행료는 민간 투자자의 무상 사용 수익 기간과 추정 통행량, 민자 사업자가 투자한 자금의 회수 및 유사 시설 사용료 수준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또 민간 투자자와 체결한 실시 협약에 의거하여 합의된 금액에 매년도 소비자 물가 변동률을 반영하여 산정한 요금이다. 문학 터널은 2002년 3월 15일 개통하였으나 그 통행량이 애초 목표인 44,468대에 크게 못 미치는 20,268대로 당초 목표 통행량의 46%에 그치고 있어 그 활용이 미진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2002년 4월 1일부터는 문학 터널 통행료를 기존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하였다.
무인 동전 투입식으로 운영하는 문학 터널은 산정 통행료가 경차 400원, 소형차 700원, 대형 1,000원이다. 요금은 100원 단위로 반올림하여 요금을 책정하고 징수하는 관계로 경차 등 50% 감면 차량에 대하여 2004년부터 400원을 징수하고 있다(참고로, 2002년 개통 이후 2004년까지 50% 감면 차량의 산정 통행료가 350원 미만인 관계로 소형 700원의 경우에도 300원을 징수하였다.).
[현황]
2008년 9월 1일부터 신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카드 이용 할인은 없다. 2009년 7월 1일자로 통행료가 경차 400원, 소형 및 중형 800원, 대형 이상 800원으로 인상되었다. 통과하는 노선버스는 65, 65-1, 780, 780-1번이 있다.
개통 이후 송도 개발 사업이 늦어지면서 문학 터널은 만성 적자를 면치 못하여 개통 이후 6년 동안 해마다 60억 원의 재정 지원금 보조를 감수해야 했으므로 수요 예측이 잘못된 민자 사업이라는 비난 여론의 표적이 되어 왔다.
2009년 7월 인천 경제 자유 구역 송도 지구와 진입로인 청량 터널과 송도 2교가 개통됨에 따라 이용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재정 지원금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매년 통행량의 증가세를 보여 왔다. 2011년 10월 말 기준 문학 터널의 하루 통행량은 26,862대이다. 그러나 예측 통행량 50,210대의 52.19%에 불과한 실정이다.
자동차 전용 도로로 자전거, 원동기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하다가 적발되었을 때에는 도로 교통법에 따라 처벌받으니 유의해야 한다.
제2 경인 고속 도로 문학 인터체인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문학 터널 서쪽으로는 학산 서원 터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군사 시설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