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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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火葬場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배성수 |
성격 | 화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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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시기/일시 | 1922년 7월 1일 - 화장장 건립 |
소재지 | 화장장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설치되었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의 화장장.
[변천]
1887년 인천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의 묘지가 인천광역시 중구 율목동에 처음 세워졌으나, 시신의 화장을 위한 화장장은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다. 때문에 율목동 서쪽 해변에서 관을 눕혀 화장을 하였는데 이에 대해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컸었다고 한다. 일본 거류민들의 불만이 팽배해지자 1888년 일본 영사관에서는 지금의 인천광역시 중구 답동 신흥 초등학교 부근에 있었던 동본원사(東本願寺)[1885년 설립된 인천 최초의 일본 사찰]에 화장장을 두었다가 1902년 율목동의 일본인 묘지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화장장에서 분출되는 재와 연기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1922년 7월 지금의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숭의 경기장 인근으로 다시 이전하였다. 이 화장장은 해방 이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