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증산도 소속 교당.

[설립 목적]

증산도는 인류를 구원하여 후천의 지상 낙원을 건설하는 것이 목적과 최고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증산도는 상생의 이념으로 남을 가르쳐 살리라는 상제[증산도에서 온 우주와 신(神)들의 천상 세계와 인류 역사를 주재하고 통치하는 절대자]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여, 후천 대개벽의 환란기에 처해 있는 인류 구원을 집행하기 위해 포교하며,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다.

[변천]

증산도 인천 주안 도장은 1985년 인천 지역에 처음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신기촌에서 증산도 인천 도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989년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으로 옮기면서 증산도 인천 간석 도장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92년 증산도 인천 동부 도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4년에는 증산도 인천 동부 도장에서 일부 분리하여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증산도 인천 남부 도장을 분가하였다. 증산도 인천 남부 도장은 1997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으로 이사하면서 명칭을 증산도 인천 주안 도장으로 바꾸었다.

현재 인천에는 증산도 인천 주안 도장, 증산도 인천 송림 도장, 증산도 인천 구월 도장 등 세 개의 증산도 도장이 있다.

[현황]

인천 지역의 증산도 도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일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치성이 봉행되고, 매월 조상을 ‘상제님 도문’으로 인도하고 해원시켜 드리는 천도 치성이 봉행된다. 정기 치성 시간 외에도 도장은 신앙인들이 필요한 시간에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고, 증산도 신앙을 안내하는 강좌가 상설되어 누구에게나 항상 개방되어 있다.

인천 지역의 증산도 도장은 증산도 홍보를 위해 지역 축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자유로운 축제 분위기에서 행사장 곳곳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 부평 풍물 대축제와 같은 행사에는 증산도 인천 주안 도장뿐 아니라 증산도 인천 구월 도장, 증산도 인천 송림 도장의 전 신자가 참여하여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