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한국 음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민족 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음악 문화 교류를 통한 음악가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광복 이후 피아니스트 최성진을 중심으로 인천 음악 협회가 조직되어, 최영섭·백두섭·박상만 등이 인천 음악 협회에서 활동하였다. 그러나 인천 음악 협회는 5·16 군사 정변 이후 해체되고, 1962년 한국 음악 협회 경기도 지부가 결성되었다. 1981년 인천시가 직할시가 됨에 따라 한국 음악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가 설립되었고, 1995년 인천직할시가 광역시가 됨에 따라 한국 음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85년부터 매년 10월에 ‘제물포 예술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물포 예술제에 제일 손꼽히는 행사로는 ‘전국 음악 경연 대회’가 있는데, 한국 음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개최하는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또한 신인 음악회, 청소년 교향악 연주회, 시민 애창곡 합창제, 전국 학생 음악 경연 대회, 관악제, 가곡의 밤, 근로자 종합 예술제, 청소년 음악제, 초청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한국 음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한국 음악 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국제 학생 콩쿠르, 해외 파견 콩쿠르, 서울 창작 음악제, 한민족 창작 음악 축전, 대한민국 작곡상,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한국 음악상, 국악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지회장은 백종성[임기 4년: 2018년 3월~2022년 3월]이며, 부지회장은 박종순·이동현·임병욱이다. 3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음악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인천의 음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여러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대와 인천 시민이 요구하는 새로운 변화에 부흥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