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 학산 문화원에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운영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연원 및 개최 경위]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 은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운영된 ‘남구 지역 거점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은 지역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남구 지역 아동 센터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관내 2개 지역 아동 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은 지역 학교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에서 기획하고 교사 2인이 중심이 되어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음악과 미술, 동화 관련 강사를 초대하여 함께 운영하였다.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 은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통합 문화 예술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또한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자신의 삶이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공간으로 이해하고, 동시에 자신과 친구, 이웃과의 관계를 재인식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행사 내용]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 은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2회에 걸쳐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발표회를 마련하였다. 2010년도에는 ‘신나는 동네 움직이는 이야기’라는 명칭으로 지역 아동 센터 예향 꿈 터와 꿈이 있는 지역 아동 센터에서 애니메이션 상영과 교육 활동 관련 전시가 총 25회 실시되었다. 2011년도에는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로 개칭하여 ‘마을과 이웃의 관계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미추홀구의 지역 아동 센터와 남구 지역 아동 센터에서 인천의 지역 학교인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이 기획한 아동 대상 미술 교육을 총 42회에 걸쳐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황]

2010년부터 시행된 미추홀구 지역 거점 네트워크 사업이 2011년 종료함에 따라 아이들이 그리는 마을도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