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65 |
---|---|
한자 | 密陽 天眞宮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4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상현 |
건립 시기/일시 | 1665년 - 요선관 건립 |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739년 - 요선관 화재로 소실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749년 - 요선관 재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844년 - 요선관 보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12월 28일 - 밀양 천진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지정 |
개칭 시기/일시 | 1952년 - 요선관에서 대덕전으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1957년 - 대덕전에서 천진궁으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천진궁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천진궁 -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40] |
원소재지 | 요선관 -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40] |
성격 | 사당 |
양식 | 팔작지붕|주심포 양식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관리자 | 경상남도 밀양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개설]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위치]
밀양 천진궁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북쪽 경내에 있다.
[변천]
본래 천진궁(天眞宮) 자리에는 1665년(현종 6)에 세워진 요선관(邀仙館)이 있었다. 요선관은 전패(殿牌)를 봉안한 객사(客舍)인 공진관(拱辰館)의 부속 건물로 세워졌으나, 1722년(경종 2)경부터는 공진관(拱辰館)을 대신하여 객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739년(영조 15)에 불탄 것을 1749년(영조 25)에 다시 지었으며, 1844년(헌종 10)에 크게 보수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전패가 땅에 묻히고 객사의 기능도 해체된 채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인 1952년에 단군봉안회(檀君奉安會)가 생기면서 단군을 비롯한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의 위패를 모시며 대덕전(大德殿)이라 불렀다가 1957년에 천진궁(天眞宮)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형태]
밀양 천진궁은 정면 3칸·측면 2칸으로 1층이고,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자(八字) 모양인 팔작지붕(八作지붕)이며, 목조로 된 기와집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柱心包) 양식이다. 기단은 낮은 2기단으로 정면에만 문이 있고, 나머지 3면은 벽으로 되어 있다.
[현황]
밀양 천진궁은 중앙 맨 윗자리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가 있고 동쪽 벽에는 부여·고구려·가야·고려의 시조 위패가, 서쪽 벽에는 신라·백제·발해·조선의 시조 위패가 있다. 단군의 서거일인 음력 3월 15일에 어천대제(御天大祭), 단군의 건국일인 음력 10월 3일에 개천대제(開天大祭)를 매년 행하고 있다.
밀양 천진궁은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천진궁은 한국 도교의 명맥을 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감옥으로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민족의 수난사를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