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963
한자 密陽 表忠寺 八相殿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영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1월 14일연표보기 - 표충사 팔상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1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12월 20일연표보기 - 표충사 팔상전에서 밀양 표충사 팔상전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밀양 표충사 팔상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재지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지도보기
원소재지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구천리 23]
성격 불전
양식 겹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표충사
관리자 표충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1호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있는 불전.

[개설]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생애를 하천(下天), 탁태(託胎), 강탄(降誕), 출가(出家), 강마(降魔), 성도(成道), 전법륜(轉法輪), 입열반(入涅槃) 등 여덟 가지의 모습으로 나누어 표현한 탱화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불교 건축물을 일컫는다. 밀양 표충사 팔상전(密陽 表忠寺 八相殿)은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으며, 탱화는 현존하지 않는다. 1985년 11월 14일 표충사 팔상전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1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밀양 표충사 팔상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위치]

밀양 표충사 팔상전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의 중심 건물인 대광전 오른편에 있다.

[변천]

현재의 표충사는 1839년(헌종 5) 현재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영취산(靈鷲山)에 있던 표충사(表忠祠)라는 사당을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당시 영정사(靈井寺)였던 절의 이름을 표충사(表忠寺)로 바꾸었고, 당시 사찰 경내의 관음전이었던 곳을 ‘표충서원’이라고 편액한 뒤 휴정(休靜), 유정(惟政), 영규(靈圭) 등 세 승려의 향사를 받들었다. 이후 일부 승려들이 사찰 내에 유교식 서원을 둘 수 없으며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광전(大光殿)과 서산대사 등의 유상(遺像)을 모시는 사당을 나란히 두는 것은 부처에 대한 불경(不敬)이라는 지적함에 따라, 1971년에 당초 표충서원이 있던 자리에 팔상전을 옮기고, 본래 팔상전이 있던 자리에는 표충서원을 옮겼다.

[형태]

밀양 표충사 팔상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단층집이다. 벽돌처럼 가공한 장대석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으며, 기둥머리에는 1출목(一出目) 3익공(三翼工)을 쌓았다.

[현황]

밀양 표충사 팔상전은 본존인 석가모니불좌상을 중앙에 두고 왼쪽에 미륵보살좌상, 오른쪽에 제화갈라보살좌상, 그 좌우로 각 9구의 나한상과 양 끝에 범천(梵天)과 제석천(帝釋天)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건물의 정면 기둥에는 오른쪽부터 ‘세존당입설산중(世尊當入雪山中)’, ‘일좌부지경육년(一坐不知經六年)’, ‘인견명성운오도(因見明星云悟道)’, ‘언전소식변삼천(言詮消息遍三千)’이라 적은 주련을 걸었다.

[의의와 평가]

밀양 표충사 팔상전의 변천 및 위치 이동은 불교 사찰과 유교식 서원의 공존이라는 표충사의 특징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 『밀양지(密陽誌)』 (밀양지편찬위원회, 1987)
  •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밀양시청(https://www.mir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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