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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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景德壇 |
영어공식명칭 | Gyeongdeok-d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85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신재식 |
건립 시기/일시 | 1928년 윤2월 - 밀양 경덕단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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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10월 21일 - 밀양 경덕단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57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경덕단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경덕단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854 |
원소재지 | 밀양 경덕단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854 |
성격 | 단비 |
양식 | 중국풍 |
관련 인물 | 박언침|박욱|박란|박해철 |
재질 | 적벽돌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2,595㎡[1곽] |
소유자 | 밀성박씨 정국군파 종중 |
관리자 | 밀성박씨 정국군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57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단비.
[개설]
밀양 경덕단(密陽景德壇)은 신라왕자(新羅王子)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 삼중대광(三重大匡) 삼한벽공도대장군(三韓壁控都大將軍) 박욱(朴郁), 고려(高麗) 개국훈신(開國勳臣) 요동독포사(遼東督捕使) 박란(朴瀾) 등 3대의 묘소가 세대가 멀어서 전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손인 박해철(朴海澈)[1868~1934] 등이 1927년 밀양 만운재(密陽萬雲齋) 경내에 박언침을 정단(正壇)으로, 박욱을 동단(東壇)으로, 박란을 서단(西壇)으로 한 단비를 설치한 것이다.
2004년 10월 2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5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건립 경위]
1928년 박시룡(朴時龍)이 지은 「신라왕자 밀성대군 박공 휘 언침 제단 비음기(新羅王子密城大君朴公諱彦忱祭壇碑陰記)」를 보면 밀양 경덕단은 신라 제54대 왕이었던 경명왕의 팔대군 중 장자로서 왕통을 불사(不仕)하고 밀성군에 책봉된 밀성대군 박언침과 신라 말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하는 데 크게 공훈을 세운 삼중대광 삼한벽공도대장군 박욱, 그리고 고려 개국공신 요동독포사 박란 등 3세의 묘소가 세대가 요원하여 무전함으로써 후손 시독 박해철이 1928년에 후손들의 중의를 모아 건립한 것이다.
[위치]
밀양 경덕단은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만운재 내에 있다.
[형태]
밀양 경덕단은 중국풍의 적벽돌 건물이다. 대문의 좌우 바깥 벽은 적벽돌이고, 벽면 사이에 흰색 줄눈으로 무늬를 새겼다. 내부 넓은 마당 상측에 제단이 있다. 제단 중심으로 ∩형의 담벽이 둘러 있다. 제단 뒤 좌측 언덕에 ‘토지지신(土地之神)’의 석비가 놓여 있고, 그 아래로 계단이 있다. 단비는 전자(篆字)로 각인되어 있다.
[금석문]
밀양 경덕단 단비는 1928년 윤2월에 건립된 것이다. 중앙에 ‘신라왕자 밀성대군 휘 언침 제단(新羅王子密城大君諱彦忱祭壇)’, 우측에 ‘고려 요동독포사 박공 휘 란 제단(高麗遼東督捕使朴公諱瀾祭壇)’, 좌측에 ‘고려 삼한벽공도대장군 박공 휘 욱 제단(高麗三韓壁控都大將軍朴公諱郁祭壇)’이라는 글자가 전자(篆字)로 각인되어 있다. 글씨는 서화가 오세창(吳世昌)이 썼다.
[현황]
밀양 경덕단은 수많은 벽화가 훼손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밀양 경덕단은 20세기 초 사대부 가문에서 유행하던 중국풍 건축 양식을 보여 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