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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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德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창규 |
건립 시기/일시 | 1725년 - 상덕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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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47년 - 상덕재 중건 |
현 소재지 | 상덕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
원소재지 | 상덕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
성격 | 재숙소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숙소.
[개설]
상덕재(尙德齋)는 기은(箕隱) 손명일(孫命一)이 1725년에 영산 도천(都泉)[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에서 환향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복거(卜居)한 이후, 선조 일재(逸齋) 손경검(孫敬儉) 이하 6세를 봉사(奉祀)하기 위해 지은 재숙소(齋宿所)이다. 손경검은 밀성군(密城君) 손빈(孫贇)의 8세손으로,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송악동(松岳洞)에 세거하였는데 학덕이 높아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와 도의(道義)의 교분이 있었다.
손태석(孫兌錫)이 1947년에 지은 「상덕재중건기(尙德齋重建記)」를 보면 『시경(詩經)』의 “무첨이조 율수궐덕(無忝爾祖 聿修厥德)[네 조상을 더럽히지 말고, 오직 그 덕을 닦으라]”라는 말과 『서경(書經)』의 “서직비형 명덕유형(黍稷非馨 明德惟馨)[곡물이 향기로운 게 아니라, 밝은 덕이 향기롭다]”라는 뜻을 취하고, 또 동네 이름과 합치되는 점이 있어서 상덕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위치]
상덕재는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에 있다.
[변천]
상덕재는 1725년에 건립하였는데, 200년 동안 몇 차례 개수하였다가 1947년에 후손 손현석(孫炫錫)·손우석(孫宇錫)·손재근(孫載根)이 종중 사람들과 협력하여 중건하였다.
[형태]
상덕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일자형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상덕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