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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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成均館儒道會 密陽支部 |
영어공식명칭 | Miryang Branch of Sungkyunkwan Confucian Association |
이칭/별칭 |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교동 73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창규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단체.
[개설]
성균관유도회는 1945년 11월 30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린 전국 유림 대회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946년 3월 13일 전국 유림 2,5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린 유도회 창립 총회에서 김창숙(金昌淑)[1879~1962]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1961년 군사 정권의 포고령 제6호로 해체되었다가 1970년에 이가원(李家源)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조직을 완료하여 재건되었다.
성균관유도회는 교화 사업을 통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유교 경전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의례 간소화와 잘못된 유교의 이미지 개선을 통하여 행복한 유교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유구한 역사 속에 이어져 온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교육 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진정한 인간다움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설립 목적]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成均館儒道會密陽支部)는 유교적 가치에 입각하여 지역 사회를 올바르게 교화하는 한편, 윤리 의식의 함양 및 교육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는 1946년에 설립되었고, 초대 지부장은 퇴수재(退修齋) 이병곤(李炳鯤)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는 회원의 저변을 확대하여 유림 사회 위상을 정립하고자 여성 유림 및 청년 유도회를 확대 조직하는 등 한결 높은 위상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밀양시, 밀양의 예림서원, 밀양향교, 표충사,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와 연계하여 지역 사회의 유교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일제강점기 밀양 지역의 독립운동에도 관심을 갖고 밀양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최수봉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추모제를 지내는 등 독립운동 정신의 가치도 선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황]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는 전국 한시 백일장을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맞춰서 밀양향교 명륜당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의 사무실은 밀양향교 내 동재에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는 유교의 올바른 가치를 함양하고 선현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함으로써 밀양 지역사회를 교화하고 현대인들의 인성을 기르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