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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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巢龍里 |
영어음역 | Sor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이무기가 집을 짓고 반룡이 되어서 천운을 기다렸다가 승천한다는 용굴이 있다 하여 소룡골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은진군 구자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양지리(陽地里) 일부를 병합하여 소룡리라 하고 논산군 구자곡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구자곡면이 연무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군 연무읍 소룡리가 되었고,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서부·남부 및 동부는 해발 고도 100~400여m의 구릉성 산지로, 특히 남부의 함박재 부근의 함박봉(403m)이 가장 높은 산지를 이룬다. 서부에는 비나봉(151m)이 있다. 북부는 해발 고도 100여m 이하의 비교적 낮고 평평한 평야 지대로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구릉성 산지 중앙부에는 우둠저수지가 있고, 국지적인 곡간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소룡리는 연무읍 남동부에 있는 지역으로,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52세대에 308명(남자 165명, 여자 1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5.36㎢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81㎢로 밭의 면적은 0.21㎢, 논의 면적은 0.60㎢이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으로 구릉성 산지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는 구억말·와촌·구억쟁이·대촌·차독배기·지내기·옻나무골 등의 자연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대부분은 가촌(街村)·열촌(列村)·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이다.
시도 3호선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개설되어 있는데 북서쪽으로 연무읍 마산리, 남동쪽으로 연무읍 죽평리에 연결된다. 이 밖에 기타 도로가 시도 3호선과 동서 방향으로 교차하는데 동쪽으로 중앙부에서 종점을 이루고, 서쪽으로 연무읍 마산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