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원래 강경포가 마을 앞에 있어서 소금배가 드나들면서 소금을 쌓아 둔다고 하여 염촌(鹽村)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은진군(恩津郡) 김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염대리(鹽垈里)·강변촌(江邊村) 일부를 병합하고 염정이라 하여 논산군 강경면에 편입하였다. 1931년 강경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강경읍에 소속되어 오다가 1947년 염천동이라 하였고, 1988년 8월 1일 동을 리로 고쳐 염천리라 부르게 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강경읍 염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동부 일부를 제외한 전 지역이 해발고도 10여m 내외의 시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현황]

강경읍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2세대에 184명(남자 90명, 여자 9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0.05㎢이다. 논은 전혀 없고, 밭도 3,271㎡에 불과하여 농업보다는 상업이 발달한 편으로, 도로변에 강경젓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능체 등이 들어서 있고, 시가지는 상업적 기능체와 주택이 들어서 있다. 지방도 799호선이 동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는데, 북서 방향으로는 강경읍 중앙리와 연결되고 남동 방향으로는 강경읍 남교리에 연결된다. 이 외에도 기타 도로가 남부에 개설되어 있어 남동 방향으로는 강경읍 남교리와 연결되고 남서 방향으로는 강경읍 서창리에 각각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