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에서 성동면 원북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개설]

국도 4호선은 전체 구간이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에 이르는 일반국도이다. 길이는 370.7㎞이다. 왕복 2차선은 210.5㎞, 왕복 4차선은 131.4㎞, 왕복 6차선은 27.7㎞이다. 미개통 도로는 1.1㎞, 도로포장률은 99.7％이다. 전체 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21개소, 소교량이 118개소 있다.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충청남도에서 경상북도까지의 물동량 수송과 지역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역사 유적지가 많아 관광 진흥에 중요한 도로이다.

[건립경위]

국도 4호선은 1962~1963년 대구~왜관 구간을 시작으로 1994~1998년 영천~북안, 북안~경주 구간이 완공되었으며, 2002년 장항~서천 구간 10.8㎞가 개통되었다.

[현황]

1. 전체 현황

대구~영천, 약목면~왜관, 대전~옥천, 왜관~대구 구간의 교통량이 가장 많다. 충청남도 서천군~장항읍에서 국도 21호선, 부여군 구룡면~백제대교에서 국도 40호선, 논산시내에서 국도 1호선,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서 국도 33호선, 영천시~경주시에서 국도 35호선과 만나며, 그 구간은 왕복 4차선 19㎞이다. 서천 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15호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여군 홍산면과 남면 사이에 2009년 5월에 개통한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부여군 규암면에서 국도 29호선과 교차하고 백마강 위의 백제대교를 건너 논산시 광석면에서 고속국도 25호선이 지나며 국도 23호선과 만난다. 논산시에는 호남선, 대전광역시에서 경상북도 김천시까지는 경부선이 이 도로를 따라 마주보고 달린다. 서대전 IC에서 호남고속도로와 이어지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300호선)가 남대전 분기점에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고속국도 35호선)와 교차하고, 비룡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1호선)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가 이어진다.

대전광역시에서 국도 17호선과 이어지고, 옥천 IC에서 국도 37호선 및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에서 국도 19호선, 황간 IC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이어진다. 경북선의 기점 지역인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국도 3호선과 연결되며 서면에 있는 금오산(977m) 도립공원의 서쪽을 돌면 중부내륙고속도로(고속국도 45호선)가 지난다. 칠곡군 왜관읍에서 국도 67호선, 왜관 IC에서 경부고속도로, 칠곡 IC에서 중앙고속도로(고속국도 55호선) 및 88올림픽고속도로(고속국도 12호선)와 이어지고 조금 지나 국도 5호선과 연결된다.

대구광역시 내에서 경상북도 도청과 대구광역시 동구청을 지나며 영남대학교·대구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가까이 있다. 동대구 IC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이어지고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고속국도 55호선)가 지난다. 영천시에서 국도 7호선·국도 28호선과 교차하고 대구~영천 간 대구선이 운행하며, 중앙선이 이 도로를 따라 종점까지 마주보고 달린다. 경주시내에서 국도 4호선·국도 7호선과 교차한다.

2. 논산시 통과구간 현황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충청남도 계룡시를 지나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로 유입하여 연산면 송정리·연산리·청동리·한전리·임리, 부적면 외성리·반송리·부황리·마구평리·왕덕리, 광석면 산동리·갈산리·득윤리, 성동면 원북리를 거쳐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