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312 |
---|---|
한자 | 灌燭洞 |
영어음역 | Gwanch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반야산 기슭에 관촉사가 있어서 관촉 또는 관촉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지산면(花枝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죽암리(竹岩里)·주천리(注川里)의 각 일부와 송산면(松山面) 와야리(瓦也里)의 각 일부, 연산군(連山郡) 적사곡면(赤寺谷面) 평리(坪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관촉리라 하여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10월 10일 은진면에 편입, 1987년 1월 1일 관촉리는 논산읍에 편입되었고,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취암동 관할의 관촉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관촉동의 서부는 반야산(般若山, 96.2m)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90여m의 구릉성 산지가 있고, 북부와 남부는 해발고도 40여m의 낮은 구릉성 산지가 각각 형성되어 있다. 동부에는 해발고도 20여m 이하의 저평한 평야 지대가 있다. 또한, 동부 평야 지대는 관촉들의 일부를 이루고 있고,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관촉들은 본지역에서 다소 떨어진 상태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논산천(論山川)의 충적지가 대부분을 이룬다.
[현황]
논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50세대에 507명(남자 260명, 여자 2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1.47㎢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68㎢로 밭이 0.07㎢, 논이 0.61㎢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각각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재너머골·관촉 등이 대표적이다.
남부의 건양대학교 주변에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이 국지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관촉사 경내에 보물 제232호인 관촉사 석등, 보물 제218호인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관촉사 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인 관촉사 배례석 등이 있다. 지방도 643호선 동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북서쪽으로는 지산동과 남동쪽으로는 은진면 와야리에 연결된다. 기타 도로는 중앙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면서 북쪽으로는 지방도 643호선과 남쪽으로는 은진면 와야리에 각각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