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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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硅石 |
영어의미역 | Quartzit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상월면|양촌면|벌곡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과 상월면, 양촌면, 벌곡면 등에서 생산되어 유리나 도자기, 내화벽돌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광물.
[개설]
주로 석영으로 이뤄진 광물인 규석은 흰색·회색·붉은색을 띠는데, 순도가 높은 흰색은 백규석, 페그마타이트에 포함되어 장석과 함께 채굴되는 것은 장규석(長硅石), 점토가 다소 섞여 있는 것은 연규석(軟硅石), 철분을 함유하여 붉은색을 띠는 것은 노재규석(爐材硅石)이라 한다. 그리고 작은 규석 조각을 내장석(內張石)이라 한다. 유리, 도자기, 내화 벽돌 따위를 만드는 데 쓴다.
[연원 및 변천]
규석은 1970년대 노성면과 상월면, 1980년대 노성면과 양촌면 및 벌곡면의 광구에서 채취하였고, 1990년대 들어 양촌면과 벌곡면의 광구에서 채취하면서 명맥을 이어왔으나 현재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
[제조방법 및 특징]
규석의 화학 성분은 무수규산(無水硅酸) SiO2이다. 순도가 높은 흰색인 백규석은 페그마타이트·석영맥(石英脈)·규암·처트(chert)에서 산출하는데, 규산분이 95~97% 이상이다. 유리, 도자기, 규소, 규소철(硅素鐵, 페로실리콘)의 원료로 쓴다. 연규석은 석영질 암석이 풍화하여 토상(土狀)을 이룬 것으로 다소 점토가 섞여 있는데, 내화(耐火) 모르타르나 시멘트 혼합재로 사용하며 규산분이 90% 정도이다. 노재규석은 처트의 일종으로, 내화 벽돌의 주원료이다. 내장석은 지름 5~15㎝이며, 도자기 원료 분쇄용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