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논산문화원에서 매년 글짓기 입상 작품을 모아 발간하는 학생 문예지.

[창간경위]

논산문화원에서는 1986년 5월부터 관내 청소년백일장을 열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왔다. 그러다가 1993년 8월 20일 지난 8년간의 수상 작품과 경로효친에 대한 글짓기 공모를 통한 우수 작품을 선별하여 『논산문예』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변천과 현황]

논산문화원에서는 원래 논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 백일장을 개최하고 여기서 제출된 작품 중 우수 작품과 경로효친을 주제로 한 글을 모아 발간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교육청 등 각 단체에서 중복된 글짓기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수업 결손의 부담이 커지자,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몇 년 전부터 작품을 공모하여 응모된 작품 중 우수 작품에 대하여 시상을 하고, 입상 작품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2003년에는 논산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글짓기 공모를 통한 우수 작품과 함께 논산시 관내의 다른 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을 골라 싣기도 하였다. 『논산문예』는 충청남도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발간하고 있는데, 2010년 87쪽의 『논산문예』 18집이 발행되었다.

[의의와 평가]

『논산문예』는 매년 글짓기 공모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 내 고장 문화재 사랑 정신 등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글짓기 실력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