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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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文化院 |
영어의미역 | Nonsan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 279-4[시민로 27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제협 |
성격 | 문화예술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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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57년 11월 14일 |
설립자 | 박원종 |
전화 | 041-732-2395|041-730-4632 |
팩스 | 041-732-2394 |
홈페이지 | 논산문화원(http://www.cnkccf.or.kr/nonsan.do)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논산문화원에서는 설립 초기인 1950년대 주한미국공보원의 지원과 더불어 지역 유지들의 성금으로 대공 선무 활동과 한글 가르치기, 영화 상영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64년에 「지방문화사업조성법」에 의거 문화원이란 명칭 사용과 법인 인가를 받은 공인단체가 되었고 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인 논산군의 보조를 받게 되었다. 1970년대 지방 문화 조성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의 시설에 대한 무상 대여와 양여로 문화원 사업이 활기를 띠었다.
1980년대에는 정부의 정례적 사업비 지원에 논산문화원 자체적으로도 경제력이 생겨 이때부터 논산 지역 전통문화의 발굴, 보존, 전승과 교육 사업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놀뫼축제 주관, 『내고장 소식』지 발간, 『논산의 민속』을 비롯한 간행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내고장문화유적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목적]
논산문화원은 논산 지역의 향토사 연구와 전통문화 발굴, 보존, 전승과 지역 문화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7년 11월 14일 당시 논산읍장이던 박원종이 논산문화원을 창설하고 초대 원장에 선임되었다. 1964년 12월 30일 「지방문화사업조성법」에 의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1986년 5월 15일 사무실을 논산읍사무소 2층에서 신축한 논산군민회관 2층으로 이전하였다. 1986년 9월 『내고장 소식』지를 창간하였다. 1986년 논산문화원 주관으로 제1회 놀뫼향토제를 개최하였다.
1992년 도비와 군비를 지원 받는 시범문화원으로 지정되었다. 같은 해 9월 2일 전국문화원발간물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4월 1일 『내고장 소식』의 제호를 『논산문화』로 변경하여 재창간하였다. 2003년 논산 지역 내 문화재를 돌아보는 내고장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논산 지역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예학의 고장 논산의 뿌리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둘째, 대보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셋째, 노인장기대회, 서예휘호대회, 독서의 달 행사, 청소년문화제, 논산시 가족백일장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넷째, 발간 사업으로 계간지 『논산문화』, 읍면동지, 조선왕조실록 논산편 이야기, 『논산문예』 등을 간행한다.
[활동사항]
2000년대 들어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원’이란 기치 아래 지역의 문화 활동과 그 성과물을 기록하는 계간지 『논산문화』의 발간,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 내고장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논산 지역 내 중요 문화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답사할 수 있다. 복권기금사업으로 노인들의 취미 생활과 건강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버도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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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간행물
[현황]
현재 논산문화원의 조직은 원장 아래 부원장, 이사, 감사, 운영위원, 편집위원, 향토사연구원,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장은 류제협이 맡고 있다. 고문 2명, 부원장 1명, 이사 22명, 감사 2명을 두고 있으며, 사무국장 1명, 계장 1명, 간사 1명, 편집위원 5명, 3기명예기자 5명, 향토사연구원 4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사무실은 논산시 내동 논산문화예술회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논산은 조선 예학의 종장으로 일컬어지는 사계 김장생과 아들인 신독재 김집, 그리고 소론의 영수였던 명재 윤증 등 기라성 같은 유명 학자들이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했던 예학의 고장이었다. 대원군의 사원 훼철령에도 철거되지 않고 굳건히 남아 있는 논산 돈암서원과 노강서원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 강경이 우리나라 3대 시장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6·25전쟁 당시 논산에 육군 제2훈련소가 생기면서 또 다시 전국에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다. 이에 따라 서로 낯선 사람들끼리 어려운 시대를 살면서 말도 행동도 거친 척박한 문화 환경이 되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논산 지역의 전통문화를 찾아내 가꾸고 문화 진흥에 앞장섰던 역대 논산문화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모든 문화 가족들의 활동은 논산문화원과 함께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