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내동에 있는 논산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개설]

소방서는 화재 예방 및 진압 업무 외에 긴급구조 및 구급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장관 소속하에 설치된 행정기관이다. 1958년 개정된 「소방법」에 따라 풍수해 및 설해(雪害)에 의한 인명구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7년「소방법」개정으로 화재 인명구조만을 담당하다가 1983년에 구급업무가 소방기구업무로 법제화되었다. 1988년에는 올림픽경기가 열리는 7개 도시에 119특별구조대가 설치되어 인명구조 활동을 시작하였다.

[설립목적]

논산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충청남도 논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5월 6일 논산파출소가 개소하였다. 1995년 12월 15일 강경파출소가 개소하면서 강경읍·연무읍·양촌면·가야곡면·성동면·채운면 등 서남부권을 관할하게 되어 논산 지역의 소방 업무를 더욱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 1996년 11월 18일 논산119구조대가 설치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시로 승격됨과 더불어 1997년 12월 15일 논산소방서가 개서하였으며 2005년 1월 18일에는 계룡파출소가 개소하였다. 2008년 1월 금산소방서가 개서됨에 따라 관할 구역이 논산시와 계룡시로 조정되었다. 2012년 12월 5일 연산119안전센터를 신설 하였으며, 2013년 9월 9일 계룡119구조대를 신설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논산소방서는 화재 진압,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 불조심 교육 훈련과 불조심 홍보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119구조대의 편성을 통해 인명 구조 구급 활동, 구조 구급 교육 및 기술 훈련, 재난 신고 출동 및 화재 진압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119구급대의 편성을 통해 응급 환자의 응급 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 외 파출소를 통해 화재 진압 및 현장 수습, 화재 피해 복구, 경방 조사 및 소방대 실물 관리, 지리 및 수리 조사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논산소방서에서는 119구조 및 구급대원의 응급 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전문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외래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 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인명 구조 및 응급 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19구조대는 인명 탐색용 장비를 비롯한 수난 구조용 장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인명 구조 기술을 갖춘 전문 요원 9명으로 구성된 1개 대가 24시간 격일제 근무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의 경우 모두 1,293건의 활동을 통해 1,043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였다.

119구급대는 8개 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호사 또는 응급 구조사 자격자와 구급 교육 이수자 등 24명의 구급 대원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를 응급 처치한 후 보호자와 함께 병원으로 안전하게 무료 이송해 주고 있다. 응급 환자 이송 실적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의 경우 5,500명을 이송하여 하루 평균 15명의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었다.

[현황]

현재 논산소방서의 관할 구역은 논산시와 계룡시 2읍 14면 12동이다. 서장 아래 소방행정과[소방행정팀, 예산장비팀, 의용소방팀], 화재대책과[화재구조팀, 예방안전팀] 등 2개 과와 현장대응단[구급팀, 현장대응조사팀]을 두고 있으며 소방 인력은 소방정인 서장 1명(권주택)을 비롯하여 소방령 3명, 소방경 11명, 소방위 10명, 소방장 28명, 소방교 67명, 소방사 67명 등 모두 18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에 반월119안전센터·강경119안전센터·계룡119안전센터·연무119안전센터·연산119안전센터 등 5개의 119안전센터와 계룡119구조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