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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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行喪- |
영어의미역 | A Song Sung when Carrying a Bier |
이칭/별칭 | 행상 소리,운상 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
집필자 | 이소라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 상여를 운구하면서 부르는 행상 소리의 하나.
[개설]
「줄행상 소리」는 상월면 대명리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인데, 「짝 소리」처럼 상여꾼이 상여의 앞뒤의 두 패로 나뉘지 않고, 일반 행상때처럼 상여의 좌우에 상여꾼들이 늘어서서 운구하며 부르는 의식요이다.
[구성 및 형식]
메기고 받는 멕받 형식으로 되어 있다.
[채록/수집상황]
2002년 9월 23일에 이소라가 논산시 상월면 대명1리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박명중 등 지역 토민으로부터 채록하여, 2003년에 출간한 『충남 지방의 상부 소리』에 수록하였다.
[내용]
신산구산 다버리고/ 명산대천 찾어가네// 여보시오 동포님네/ 이내 말슴 들어보소// 이 세상에 나올적에/ 뉘덕으-로 탄생했나// 어허어--화/ 어허어이어헤
[의의와 평가]
논산 지역에서는 일반 상여메기를 할 때에는 행상 소리로서 비넘차류의 두 마디 소리를 부르는데, 이는 일반 운상 소리에 해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