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에 있는 재래시장.

[건립경위]

화지중앙시장은 2004년 10월 22일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이 통합되어 2005년 현대적인 재래시장으로 다시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이후 5일장 형태의 시장으로 지속되어 오다가 1971년 중앙시장이 설립되었고, 1976년 화지시장이 설립되었다.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은 논산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는 논산시의 인구가 17만 명에 이르러 상인과 고객들로 항시 북적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인구 감소와 대형 마트의 설립, 주차 공간의 협소 등으로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재래시장의 부흥을 통한 영세상인 보호와 주민 편리성 제고를 위해 제정된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발효되면서 화지시장과 중앙시장은 통합되어 4차례에 걸쳐 현대화 작업을 마쳤다. 1차는 2004년 2월, 2차는 2005년 12월, 3차는 2006년 2월, 4차는 2007년 12월에 완공되어 현재는 편리성과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구성]

화지중앙시장의 대지면적은 28,989㎡이고, 연면적은 13,197㎡이다. 전체 상점 수는 264개이다. 점포는 184개로 자기 소유 35개, 임차 점포 146개, 빈 점포 3개이다. 노점은 80개이다. 전체 종사자는 총 595명으로 소유주 50명, 임차 상인 215명, 종업원 250명, 노점상인 80명이다.

[현황]

화지중앙시장의 평균 1일 매출액은 2004년 2,500만 원, 2005년 3,300만 원, 2006년 1억 4200만 원가량이고, 1일 고객 수는 2004년 600명, 2005년 780명, 2006년 4,400명 정도로 조금씩 늘어났다. 현재 관리는 화지중앙시장 상인회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