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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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礪山宋氏墓域 |
영어의미역 | Graves Area of Yeosan Song Cl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현정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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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중기 |
관련인물 | 송전|송문림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에 있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여산송씨 묘역.
[개설]
여산송씨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연산면 화악리에 입향하여 연산 지역에서 토착 세력으로서의 세력을 확대해 나갔다.
[위치]
연산면 면소재지에서 우회전하여 지방도 697호선을 따라 3㎞ 가면 오른쪽으로 국도 1호선과 만난다. 국도 1호선을 따라 3㎞가량 가다가 계백로에서 화악리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충청남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을 지나 10여 분 더 들어가면 있다.
[변천]
처음 화악리로 내려와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전(宋琠)과 아들 송문림(宋文琳)의 묘를 비롯한 후손들의 묘가 남아 있다. 그러나 조선 중기와 후기에 외손 가문의 지속적인 화악리 유입으로 점차 여산송씨의 입지는 약화되었고, 지금은 화악리에 남아 있는 여산송씨 묘역 외에 여산송씨의 다른 흔적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금석문]
현재 송전의 아들 송문림의 묘표가 남아 있다. 묘표는 1500년대 세워진 것으로 비명은 서거정(徐居正)이 지었다. 앞면에는 ‘통정대부승정원좌부대언송공지묘(通政大夫承政院左副代言宋公之墓)’라고 새겨져 있고, 뒷면은 오랜 시간에 걸쳐 풍화로 마모되어 비명의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다.
[현황]
화악리에 입향조 송전과 아들인 송문림 그리고 다른 후손들의 묘가 산재되어 있고 많은 묘비와 묘표가 남아 있으며, 여산송씨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연산 지역에 여산송씨가 세거하며 토착 세력으로서 세력을 키웠음을 보여 주는 유일한 흔적이다. 당시 여산송씨는 중앙에서 고위 관직을 역임하던 가문들과 혼인을 통해 자신들의 세력을 강화하였기 때문에 여산송씨의 외손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성씨의 논산 세거 과정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