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삼척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을 각각 조선시대 이전, 조선시대, 근대, 현대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육이란 인간이 삶 영위에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전하는 과정이며,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스승에게서 제자에게로 인간의 모든 지식이 전수되고 교육되어 왔...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고려 시대 누정. 1388년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정국이 혼란해지자 춘주(春州) 교수(敎授) 홍준이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로 내려와 정착하였다. 그리하여 홍준은 삼척의 남양홍씨 입향시조이자 교수공파(敎授公派)의 시조가 되어 이곳에서 살면서 후학을 가르쳤다. 홍준의 후손들은 이곳에서 동족마을을 이루었으며, 주변으로도 퍼져 나갔다....
1995년 김정경이 편찬한 삼척 지역 종합 지리지. 1955년 당시 삼척교육감 김정경이 국한문 혼용체로 삼척 지역에 관하여 총 23장으로 편찬한 종합 지리지이다. 김정경(金鼎卿)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삼척 지역의 향토 문화가 위기에 처했다고 인식하고 지역 문화·경제 재건, 군민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삼척향토지』를 발간하였다. 필사본이다. 강원도...
조선시대 삼척도호부에 속하여 있던 용산서원의 동재유생 명단. 용산서원은 숙종 대에 삼척부사를 지낸 이세필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이 용산서원의 동재유생 명단인 청금록에는 1708년 10월부터 1755년 8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선발된 유생 129명의 이름이 신상 정보와 함께 기록되어 있다. 용산서원(龍山書院)은 1703년(숙종 29) 12월부터 1705년(숙종...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진 전통 교육. 조선시대 중앙에는 성균관과 4학이 있었고 지방에는 향교와 서당, 이름난 유학자나 학자 출신지에는 서원이 있어서 교육을 담당하였다. 향교는 중등 이상 교육 기관으로, 주로 양반 자제만을 교육하는 곳이었다. 서민의 자제나 초학자에게는 입학을 허락하지 않았다. 향교에는 공부뿐만 아니라 유명한 선현(先賢)을 봉사(奉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