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촌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고무릉길 49번지에 위치한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백두대간 중심부인 두타산과 덕항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을로, 구 38국도신기면 사무소 삼거리에서 대이리 동굴 지대로 향하는 환선로를 통해 마을에 접근할 수 있다. 동양 최대의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에서 6㎞ 전에 있다. 5분 이내 거리에는 대금굴과 관음굴이 있다. 연간 100만여 명이 찾는...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허목이 쓴 『척주지』에 따르면 고무릉리는 고물암(古勿庵)이라 하였다. 본래 이곳에 고물암이라는 암자가 있었기 때문에 동명(洞名)이 된 것이고, 이것이 와전되어 심의승의 『삼척군지』에 고무릉으로 기록되었고 현재까지 고무릉리(古武陵里)로 부르고 있다. 조선 숙종 때 경상도에서 우계 이씨, 영조 때 강릉에서...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법정리. 교가리는 고구려의 파리현(波利縣)과 통일신라의 해리현(海利縣) 소재지였으며, 교가역(交柯驛) 및 평릉도찰방(平陵道察訪)의 소재지였다. 마을 가운데에 느티나무가 있으며, 이 나뭇가지가 상교(相交)한다 하여 교가리(交柯里)라 하였다. 고려시대 때 김인궤(金仁軌)가 살던 곳이라 하며, 김귀존(金貴存)·이득성(李得成)·이운소(李雲...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구사흘(九沙屹)이라 하였다. 마을 앞 도로가 구곡(九曲)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홉 사리’라 부른 데서 구사리(九士里)라 유래되었다. 조선 영조 때 김해김원일이 이주한 뒤로 홍씨, 이씨, 황씨, 최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7호 180명, 1962년 31호...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법정리. 기곡리의 서남단에 갈경산(葛景山)이 있어서 그로 인하여 칠기실[기실(箕實)]로 불리다가 기실(杞實), 기곡(杞谷)으로 변하였다. 조선 중종 때 변씨·고씨·류씨 등이 마을을 만들고 그후 삼척 김씨, 김녕 김씨, 조씨, 이씨, 최씨, 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140호 744명, 1...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도계리는 세 갈랫길의 분기점에 있어서 본래 길가말[道邊村]이라 불렸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도계리(道溪里)가 되었다. 조선 중중 때 김녕 김씨, 강릉 함씨, 강릉 이씨 등이 이주했고 이후 이씨, 김씨, 최씨, 안씨, 정씨, 박씨, 홍씨, 서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1916년 82호 327명, 1962년 1...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속하는 산. 도화산(桃花山)은 해발고도 925.1m로 동쪽으로는 육백산[1244m], 응봉산[1267.3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오봉산[730m]과 이어진다. 남동쪽 능선으로 탕건봉[1045m]과 마주보고 있다. 북동쪽 능선으로는 삿갓봉[1025m], 두리봉산[1050m], 두리봉[1072.3m]과 연결되는 산이다....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정선군과의 경계에 용소(龍沼)가 있어 한소[대소(大沼)]라 일러 왔다. 허목(許穆)[1595~1682]의 『척주지』에는 한이수(汗伊藪)라 기록하기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한소리(汗沼里)가 되었다. 일설에는 한수리(寒水里)라고도 한다. 조선 태종 때 김취원(金就元)이 이주하고 이후 송씨,...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고려 때 목조 황고비(皇考妣)가 살던 곳이었다. 본래 황터[황기(皇基)]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활기[궁기(弓基)], 활계(闊鷄) 등으로 와전되었다. 『여지도서』에는 활지(活只)로 기록되었고, 나중에 이중하(李重夏)[1846~1917]가 활기(活耆)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진선업(陣善業)이 이주하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