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녹색 체험 마을은 농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환경, 전통문화, 친환경 농업 등을 활용하여 도시 사람들이 농촌으로 찾아와 쉬고 체험하며 농산물을 사 가도록 만드는 도농 교류 사업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된 물푸레나뭇과 관속 식물. 현삼목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관속 식물이며 우리나라 고유 식물[한국 특산 식물]이지만 자생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정원과 길가 관상용, 울타리용으로 식재하여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1978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되었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김알지가 시조인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 관운사(關雲寺)는 와우산에 건립되어 있는데, 와우산이라는 이름은 지형이 와우첨성(臥牛瞻星)으로 ‘누운 소가 별을 보고 일어나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졌다. 관운사가 자리한 지형은 서출 동류하는 이천(利川)의 강물이 가야산(伽倻山)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며 성산(星山)을 안산으로 하고 있어, 산자수명(山紫...
-
탁지엽을 시조로 하고 탁선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광산 탁씨의 본관은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광산 이외에도 광주(廣州), 남양, 안산, 양근, 가평, 용인 등 32본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 최초로 보이는 탁씨는 고려 목종·현종 때 인물인 탁사정(卓思政)으로 추정된다. 탁사정은 강조(康兆)[?~1010]가 목종을 폐위하고 현종을 옹립할 때...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원(士元), 호는 송계(松溪). 아버지는 권희맹(權希孟)이고, 참판 권응정(權應挺)의 서제(庶弟)[아버지의 첩에게서 태어난 아우]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곡(金谷)과 대산(大山)[대실령] 등을 병합하면서 금곡의 ‘금’ 자와 대산의 ‘산’ 자를 따와 ‘금산(金山)’이라 이름하였다. 금산1리의 자연 마을로 대실령[대산령(大山嶺)], 뫼재[산령(山嶺)], 조양리(朝陽里)가 있고, 금산2리의 자연 마을로 당고개[당현(堂峴)], 가능골[가능곡(佳陵谷)·금곡(金谷)], 웃...
-
경상북도 성주군에 김연을 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김녕 김씨(金寧金氏)는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삼는다. 김시흥은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으로 고려 원종 때 김녕군(金寧君)으로 봉군되었다. 명종 때 조위총(趙位寵)의 난을 평정하여 금주군에 봉해졌다. 김수로의 후손을 선김(先金), 김시흥의 후손을 후김(後金)이라 하여 구별하였다. 하지만 선김과...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의성. 자는 태수(台叟), 호는 서계(西溪). 아버지는 참봉 김관석(金關石)[1505~1542]이며, 어머니는 순천 박씨(順天朴氏) 박탄(朴坦)의 딸이다....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는 숙부(肅夫), 호는 동강(東岡)·직봉포의(直峰布衣)이다. 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부사를 지낸 칠봉(七峯) 김희삼(金希參)이며, 어머니는 곽인화(郭人和)의 딸 청주 곽씨(淸州郭氏)이다. 24세 때 조식(曺植)[1501~1572]의 외손녀와 혼인하였다. 이계(伊溪) 김우홍(金宇...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김노규(金魯奎)·류완무(柳完茂)·성태영(成泰英) 등과 함께 만주와 연해주 지역을 답사하며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시도했고, 1919년 3월 김창숙(金昌淑) 등과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을 기획하여 추진하던 중 급서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꿩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요리. 꿩 요리는 저지방의 담백함을 갖춘 음식으로 닭 요리에 비해 가치가 높고 맛과 향이 독특하다. 특히 겨울철 감기 예방 및 건강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조동(大鳥洞)과 봉산동(鳳山洞)에서 한 자씩 따와 ‘대봉(大鳳)’이라 이름하였다. 대봉1리의 자연 마을로 새실[조실(租室)·대조동(大租洞)]과 새마[신촌(新村)]가 있고, 대봉2리의 자연 마을로 봉산(封山·鳳山)이 있다....
-
1827년 간행된 조선 전기의 문인이자 성주향교 교수를 역임한 오건의 문집. 오건(吳健)[1521~1574]은 자가 자강(子强)이고 호는 덕계(德溪)이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부친은 오세기(吳世紀)이며 모친은 성주도씨(星州都氏)로 도영강(都永康)의 딸이다. 11세 때 부친을 여읜 탓에 모친에게 효성을 다했다. 1534년 14세 때부터 학문에 몰두하여 독학으로 사서(四書)를 익...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학자인 김우옹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신도비(神道碑)란 임금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을 말한다. 김우옹(金宇顒)[1540~1603]은 남명 조식(曺植)[1501~1572]의 문인으로, 1567년(명종 22)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弘文館正字), 병조 참판, 대사성(大司成)을 거...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에 있는 재실. 모명재(慕明齋)는 명나라 장수 시문용(施文用)[1572~1623]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시문용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출신의 명나라 장수로, 병부 시랑(兵部侍郞) 시윤제(施允濟)의 아들이다. 호는 명촌(明村)이며, 우리나라 절강 시씨(浙江施氏)의 시조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유격장군(遊擊將軍) 남방위(藍方威)...
-
1784년 김상진이 성주 출신 성리학자인 정구의 강학처가 있던 무흘구곡을 그린 도첩. 『무흘구곡도(武屹九曲圖)』는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무흘정사(武屹精舍) 중건을 기념하여 정구의 6세손인 정동박(鄭洞璞)[1732~1792]의 요청에 의해 1784년 영재(嶺齋) 김상진(金相眞)이 그린 도첩이다. 『무흘구곡도첩(武屹九曲圖牒)』이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성주 출신 인물의 문집 및 성주 지역에서 간행된 문집 일체. 성주 지역에서 간행된, 혹은 성주 출신 인물의 문집 현황에 대해서 성주문화원에서 간행한 『성주 문원(星州文苑)』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성주 지역 출신 인물 332명의 저작과 성주 관련 문헌 등 221종을 조사한 결과 총 226종의 문집류가 조사되었으며, 이를 판종별(版種別)로 분류하면 필사본을...
-
조선 시대 성주 출신의 의병장.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의로운 명성이 널리 퍼지고,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워 공신으로 책록되고 참판에 증직된 의병장이다....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의병. 임진왜란 때 김산(金山)[현 경상북도 김천시] 여남현(汝南峴)으로 형 배설(裵楔)[1551~1599]을 만나러 가다가 왜적을 만나 싸웠지만, 전사하였다....
-
조선 후기 성주 지역에서 거주한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성서(聖瑞), 호는 여재(旅齋). 증조할아버지는 백인웅(白仁雄)이고, 아버지는 백홍민(白洪民)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명나라 학자 장황이 편찬한 병서. 장황(章潢)[1527~1608]은 명나라 강서의 남창(南昌) 사람으로, 자는 본청(本淸)이다. 문덕선생(文德先生)이라고 하며, 등원석(鄧元錫), 류원경(劉元卿), 몽천벽(蒙薦辟)과 함께 ‘강우(江右)의 사군자’라고도 불린다. 예에 밝았고 실천에도 철저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주역상의(周易象...
-
조선 전기 상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국현(國賢), 호는 신암(愼庵). 초명은 백치형(白致珩)이다. 고려에서 시중(侍中)을 지낸 백경신(白景臣)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현감(縣監) 백회(白繪)이며, 증조할아버지는 백효연(白效淵)이다. 백효연은 산음현감(山陰縣監)으로 있을 때 단종(端宗)을 호종(扈從)한 일이 문제가 되어 선산으로 귀양 간 후 그곳에서 머...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금암동, 명간동, 정곡동, 대가면 본리동 일부를 통합하고 ‘봉계동(鳳溪洞)’을 개설하였는데, ‘봉계’의 지명 유래는 찾기 어렵다. 봉계1리의 자연 마을로 솟질[솥질·정곡(鼎谷)]이 있고, 봉계2리의 자연 마을로 발간이[명간(明澗)], 봉계3리의 자연 마을로 집실[가곡(家谷)] 등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봉두리 영모재(鳳頭里永慕齋)는 청주 한씨(淸州韓氏) 절제공파(節制公派)의 재실로, 조선 명종·선조 때 인물인 남우(南宇) 한춘부(韓春富)와 효종 때 절충장군(折衝將軍) 행용양위 부호군를 지낸 한춘부의 손자 한두남(韓斗南)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한춘부의 자는 창여(昌汝)이며, 청주 한씨 절세공파 19세손이다. 중종 때 사...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봉양동(鳳陽洞)의 ‘봉’ 자와 선학동(仙鶴洞)의 ‘학’ 자를 따서 ‘봉학(鳳鶴)’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봉학1리의 자연 마을로 선학동(仙鶴洞)과 서당골[서당곡(書堂谷)]이 있고, 봉학2리의 자연 마을로 명암중리(明岩中里), 봉학3리의 자연 마을로 한밤[대야(大夜)], 봉학4리의 자연 마을로 새내미[조여촌(...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성리(聖里)’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성1리의 자연 마을로 계차(溪且)[포상(浦上)], 땅개울[당계리(塘溪里)]이 있고, 성2리의 자연 마을로 월평(月坪)[달리(達里)]이 있다. 계차는 조선 후기 영조(英祖) 때 형성된 마을로, 마을이 냇가에 떠 있는 배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포상이라 부르다 근래 마을 앞으로...
-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의 송계리와 신정리, 수성리 일원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은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되었으며, 도농 교류는 소비자인 도시민이 농촌으로 찾아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휴양도 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사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지역 주민 간 동질성을 확인하고 유대감을 형...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촌, 부흥(富興), 명계(明溪), 송산(松山) 등을 병합하면서 송산과 명계에서 한 자씩 따와 ‘송계(松溪)’라고 이름하였다. 송계1리의 자연 마을로 황새봉[학봉(鶴峰)·관봉]과 송내동[송라(松羅)·송라동(松羅洞)], 거문골[금성(琴城)], 발그내[밝으내·명계]가 있고, 송계2리 자연 마을로 부흥리[부흥동(富興洞...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수성리(水成里)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없다. 수성1리의 자연 마을로 노루미기[장항(獐項)], 가람[갈암(葛岩)·운라(雲羅)·운산(雲山)]이 있고, 수성2리의 자연 마을로 갓말[지촌(枝村)], 수국(水局), 새뜸[신창(新昌)]이 있다. 노루미기는 마을 북쪽 산이 노루가 앉아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람은...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백우경을 시조, 수원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 천곡서원에서 간행한 조선 전기 문인 노수신이 『숙흥야매잠』을 해석한 주해서.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은 남송의 진백(陳柏)이 『시경(詩經)』의 「소아편(小雅篇)」의 구절을 인용하여 새벽에서 밤까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내용으로 한 수양서이다. 모두 26구절로 되어 있는데 노수신(盧守愼)은 이를 8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주석과 해설을 붙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김총이 시조이고 김사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순천 김씨(順天金氏)는 통일신라 시기 순천 지역의 호족 김총(金摠)[825~?]을 시조로 한다. 김총은 인가별감(引駕別監)을 지냈고 평양군(平陽君)에 봉해졌다. 평양은 순천의 옛 지명이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순천을 관향(貫鄕)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
박언지를 시조로 하고, 박가권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경상북도 성주의 순천 박씨(順天朴氏)는 고려 멸망 때 입향조인 박가권(朴可權)이 수륜면으로 낙향하여 정착한 이후로 600여 년 동안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성씨이다....
-
조선 후기 귀화하여 성주에 정착한 명나라 출신의 무신. 시문용(施文用)[1572~1643]은 정유재란 때 명나라의 구원병으로 와서 귀화한 인물로서 풍수가(風水家)이며 건축가(建築家)이기도 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신정리의 자연 마을로 양정(陽亭)[양양촌·양장(羊場)], 임천(林泉)[이성터], 새터, 새별이 있다. 양정은 고려 때부터 있었던 마을인데 당시는 창평(倉坪)이라고 하였다. 조선 전기 주민들이 염소를 길러 양장(羊場)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후기 마을에 정자가 있다고 하여 양정(陽亭)이라 하였다. 임천은 조선 선조(宣祖) 때까지 이성터로 불리다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신파(新坡)’ 지명은 마을 서쪽에 자리한 신당(新塘)의 옛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18세 소년 도세순이 임진왜란의 피란 과정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문헌. 도세순(都世純)[1574~1653]의 『용사일기(龍蛇日記)』는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의 18세 소년 도세순이 임진왜란의 피란 과정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문헌이다. 임진왜란 피란 과정을 기록한 여러 편의 용사일기 중 도세순의 『용사일기: 용사난중일기』는 일반인 특히 18세 소년의...
-
조선 명종 때 윤원형이 성주 출신의 인사를 포함하여 반대파를 숙청한 사건. 양재역 벽서 사건은 을사사화(乙巳士禍)의 여파로 1547년(명종 2)에 일어난 사화이며, 정미사화(丁未士禍)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권응정(權應挺)[1498~1564], 권응창(權應昌)[1500~1568] 형제가 양재역 벽서 사건에 연루되어 권응정은 강진에, 권응창은 맹산(孟山)에 유배되었다....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영천(苓川)’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래는 찾을 수 없다. 영천리의 자연 마을로 중리(中里), 아랫선바우[하립암(下立巖)], 웃선바우[상립암(上立岩)], 하고반(下考槃), 상고반(上考槃), 가은(可隱)[가인(加仁·加人)·가리]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오천(午川)’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오천1리의 자연 마을로 지심[지천(芝泉)]과 사창(社倉)이 있고, 오천2리의 자연 마을로 마산(馬山)[오산(午山)]과 부미[부산(鳧山)]가 있다. 사창은 선조 때 의창(義倉)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산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쯤 전라남도 순천 출신 박가권...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용계(龍溪)의 어원(語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인근에 자리한 용두산봉(龍頭山峯)과 관련한 지명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용계리의 자연 마을로 배만[뱀원·사원(蛇院)]과 바깥배만[새마·신기(新基)·새마을]이 있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하여 영남 유림의 종장 곽종석(郭鍾錫) 등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여, 일제 경찰에 끌려가 고초를 겪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남기(南紀), 호는 낙애(洛涯). 시조 이집(李集)은 고려 말에 판전교사사를 지냈고 호는 둔촌(遁村)이다. 성주목 칠곡으로 이주하였다. 고조할아버지 이희복(李熙復)은 좌승지에 증직되었고, 증조할아버지는 참의(參議)를 지낸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이다. 할아버지 홍문관 부응교 이도장(李道長)은 호가 낙촌(洛村)으로 좌찬성에...
-
1592년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성주 지역민이 조직한 민병.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적이 빠르게 북상하자 성주 지역을 중심으로 의병장 배덕문(裵德文)을 위시한 약 49명의 의병으로서, 성주성과 인근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끈질긴 투쟁을 벌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자양동의 ‘자’ 자와 산지동의 ‘산’ 자를 따와 ‘자산(紫山)’이라 이름하였다. 본디 명칭인 성산(城山)의 우리말 ‘잣뫼’를 차용하여 자산으로 하였다는 설도 있다.자산1리의 자연 마을로 점복(占福)[전북·자산(紫山)·자양]과 율리(栗里)가 있고, 자산2리의 자연 마을로 영동(靈洞)[귀령골·귀령곡(貴靈谷)]과 사르...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진여(震汝), 호는 자하(紫下). 이명으로 장기석(張基錫)을 쓰기도 하였다. 조선 선조 때 성주로 입향한 개옹(㝏翁) 장봉한(張鳳翰)[1566~1644]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장세헌(張世憲)이다....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조선 후기 성주에서 태어나 한강(寒岡) 정구(鄭逑)에게 수학하고 인조와 효종조에 활동한 문인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호위한 문신 전룡을 기리기 위해 1936년에 세운 비. 조선 전기 문신인 전룡[1559~?]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936년에 세운 신도비이다.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난 전룡의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여견(汝見), 호는 석천(石泉)이다. 아버지는 호조 판서 전응조(全應祖)이다. 천성적으로 성품이 올곧고 어릴 때부터 궁...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초명은 정규(鄭逵), 자는 여인(汝仁), 호는 백곡(栢谷)·경음(慶陰)·조은(朝隱). 증조할아버지는 이조 판서(吏曹判書) 정윤증(鄭胤曾)이고, 할아버지는 부사직 정응상(鄭應祥)[1476~1520]이며, 생부는 부사맹(副司猛) 정사중(鄭思中)[1505~1551]이다. 생모는 성주 이씨(星州李氏) 이환(李煥)의 딸이다. 종조숙부 정승...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대장군 정의(鄭顗)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정응상(鄭應祥)으로 김굉필의 딸과 혼인하였다. 아버지는 정사중(鄭思中)으로 이환(李煥)의 딸과 혼인하였다. 정구의 형은 정곤수(鄭崑壽)[1538~]인데 여섯 살 때 종숙 정승문(鄭承門)의 양자로 들어가 서울에서 자랐다. 정곤수는...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사곡(沙谷)·만오(晩悟).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총(鄭摠)[1358~1397]의 7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 정응상(鄭應祥)이고 할아버지는 증 이조 판서(贈吏曹判書) 정사중(鄭思中)이며 아버지는 문목공(文穆公)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이다. 어머니는 광주 이씨(光州李氏)로 권지 훈련원...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중산(中山)’ 지명은 옛날 중국의 하북성 지역에 있었던 중산이라는 나라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중산에 살았던 적(狄)이라는 부족이 천일주(千日酒)를 잘 빚었는데, 이 술을 마시면 1,000일 동안 취한다고 한다. 그래서 중산의 술맛과 중산동의 물맛을 비유하다가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정극경을 시조로 하고, 정사중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청주 정씨(淸州鄭氏)는 시조가 고려 의종 때 중랑장(中郞將)이었던 정극경(鄭克卿)이며, 6세손 정책(鄭㥽)의 아들인 정오(鄭䫨)와 정포(鄭誧)에 이르러 처음 분파하였다. 경상북도 성주의 청주 정씨는 정포의 손자인 조선 개국 공신 문민공(文愍公) 복재(復齋) 정총(鄭揔)의 후손이다. 대대로 한양에서 살았으나 김굉...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석린을 시조, 충주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 정구와 그 제자들이 스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조선 선조 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로, 이후 퇴계학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회연서원(檜淵書院)은 한강 정구가 제자를 기르기 위해 건립한 회연초...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의 대가천 계곡에 조성된 길. 회연서원 명상의 길은 성주군 수륜면 대가천의 수려한 무흘구곡 중 신정리 250-1번지 일원의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 사이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진 길이다. 대가천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2㎞ 황토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구경하고,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흥동(新興洞)의 흥(興) 자와 수산동(水山洞)의 산(山) 자를 따와 ‘흥산(興山)’이라 이름하였다. 흥산1리의 자연 마을로 탕실[탕곡(湯谷)·신흥(新興)]이 있고, 흥산2리의 자연 마을로 산막(山幕)[산양(山陽)]과 새산막[신양(新陽)·새마을·묵은탕실], 오두산막(午頭山幕·烏頭山幕)[오산(午山·烏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