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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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儒敎 |
영어공식명칭 | Confucianism |
이칭/별칭 | 공자교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지아 |
관련 기관 | 청천서원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2길 36-16[칠봉리 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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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관 | 덕암서원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3길 29-72[유월리 1291-2] |
관련 기관 | 회연서원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신정리 258] |
관련 기관 | 문곡서원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2길 15[월곡리 601] |
관련 기관 | 오암서원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참별로 1[남은리 374]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계승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개설]
유교는 불교, 기독교와 함께 3대 종교의 하나로 손꼽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종교 차원을 넘어 정치와 경제, 문화, 역사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도 성주 지역은 북쪽 지역의 퇴계학파와 남쪽 지역의 남명학파의 접전 지대로, 대표적인 인물로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과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 한주(寒州) 이진상(李震相)[1818~1886],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 등을 배출하였다.
[현황]
성주 지역에는 124개의 문중이 있고, 성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문중이 총 25개이다. 이 중에는 현재 집성촌을 이루며 유교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문중도 있으며, 성주향교(星州鄕校)와 서원, 서당, 재실 등이 다수 남아 있다. 과거 성주에 있었거나 현재 남아 있는 서원은 천곡서원(川谷書院), 회연서원(檜淵書院), 청천서원(晴川書院), 유계서원(柳溪書院), 노강서원(老江書院), 수덕서원, 안산서원, 덕봉서원, 덕천서원(德泉書院), 도암서원, 도천서원, 신계서원, 이양서원(伊陽書院), 운천서원, 봉강서원, 덕암서원(德巖書院), 오암서원(鰲巖書院), 문곡서원(汶谷書院), 봉양서원, 반암서원, 운계서원 등이다. 이들 서원은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거나 서당의 형태로 남아 있기도 하였고, 복원되기도 하였다. 현재 일부 향교와 서원에서는 별사나 사당을 두어 정례적인 향사를 지내며, 지역의 유림이 교류하고 있다. 특히 성주 지역은 한말(韓末)에 독립운동에 큰 기여를 한 김창숙의 고향이다. 김창숙이 유도회(儒道會)를 조직하여 유교를 중심으로 구국 운동을 펼쳤던 정신을 계승하여 성주향교와 성주문화원,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성주군 여성유도회와 성주군 청년유도회, 그리고 성주군 박약회와 담수회 등 여러 유림 단체들이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