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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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權恢復運動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서승갑 |
[정의]
일제 강점에 대항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벌인 실력양성운동의 총칭.
[역사적 배경]
광주지역에는 성호 이익(李瀷) 계열의 남인학자들이 많이 살았고 서학과 깊은 관련을 갖는 주위 환경이 조성되었다. 남인계열 학자들이 학문연구와 포교활동을 통하여 근대화를 추구한 지역이기 때문에 개화자강파가 일찍 생겨났고, 이들의 활동으로 국권 회복을 위한 기본 토양이 형성될 수 있었다.
[전개]
개화자강파가 전개한 자강운동인 애국계몽운동은 정치, 사회단체의 활동이 주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단체들은 회보 발행, 연설회, 토론회를 통한 국민계몽과 황무지 개척안 반대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애국운동을 실천하려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성남지역에서 전개된 자강운동은 기호흥학회 광주지회의 활동, 송파광성학교의 설립, 국채보상운동의 전개과정에서 의지력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계몽적 차원에서 진행된 국권회복운동은 3.1운동 과정에서 폭발적으로 시현되었으며 신간회 광주지회의 활동에까지 이어졌다.
[의의]
성남지역은 정약용(丁若鏞)의 근거지인 양주나 안정복(安鼎福)이 향약을 실시한 경안과 매우 인접하여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런 관계로 성남지역의 국권회복운동은 실사구시의 정신과 주체성을 유지하려는 특이성이 근대화운동의 과정에서 강하게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