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082 |
---|---|
한자 | 三峻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훈 |
전구간 | 삼준산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
---|---|
해당 지역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
성격 | 산 |
높이 | 490m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있는 산.
[개설]
고려 때 고구현(高邱縣)의 땅이었다. 성터가 남아 있고, 고려 말부터 봉수(烽燧)를 올려 신호하던 봉수대가 있었다.
[명칭 유래]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에는 자연 마을로 가곡, 노상, 동막, 삼준이 있는데 삼준산은 이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자연 환경]
서산시 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에 접해 있는 산으로, 기반암은 화강암이고 봉우리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시의 최고봉인 가야산을 중심으로 삼준산, 석문봉 등이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데, 삼준산은 가야산의 남쪽 끝에 있는 산이다. 삼준산 봉우리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큰 규모의 골짜기에 장요리가 위치하고 있다.
삼준산 동쪽인 삼주골에는 남북 방향의 작은 골짜기가 있고, 남쪽에는 북서 방향의 작은 골짜기 있다. 이 골짜기에는 천수만으로 흘러드는 와룡천의 지류가 흐르고 있다. 또한 삼준산 서쪽과 북서쪽에서 발원하는 작은 지류들은 고북제[고북저수지]로 유입된다.
[현황]
주위에 연암산, 수덕사와 덕숭산(德崇山)이 있으며,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기암괴석의 봉우리와 부드러운 산세가 이어져 등산로로 좋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좋아 천수만과 서해안고속국도 및 가야산, 수덕산, 용봉산, 일락산, 오서산, 간월호가 내려다보인다. 주위에는 국도 40호선, 국도 45호선과 서해안고속국도가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