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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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坪里 |
영어음역 | Pyeongn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평평한 지형에 생긴 마을이라 평리(坪里) 또는 벌말이라고도 하며, 신라 시대에는 벌이라고 불리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하성연면(下聖淵面)에 상평쵼[上坪村], 신당리(新塘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평촌, 파평촌, 신당리가 한 마을로 통합되어 서산군 성연면 평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성연면 평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연화산(蓮花山) 줄기의 구릉지가 끝나는 지점으로, 논과 들이 많다. 『호산록(湖山錄)』에는 서산 지방의 토품(土品) 중 평리 밭이 최상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밭이 많고 비옥하였다. 그러나 개간되면서 2011년 현재 논이 더 많이 분포한다.
[현황]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4㎢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91세대에 395명(남자 210명, 여자 1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개의 행정리, 5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평리·하평리·신당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성연면의 중심지로 면사무소, 경찰지서, 학교, 우체국, 시장 등이 있다. 성연면 평리 214번지에 보호수인 평리 느티나무가 있다. 또한 조성 중인 서산테크노밸리 중에서 산업 단지가 평리에 들어설 전망이다.
옛날부터 평리에 5일장이 섰으며 성연면뿐만 아니라 주변의 지곡면, 음암면, 팔봉면 지역 사이에서 교통 중심지 및 상업 중심지이었다. 현 면 소재지 앞까지 배가 자유롭게 들어와 서산의 외항 역할을 하였다. 2011년 현재 지방도 634번이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고 있다. 동쪽은 서산시 성연면 명천리, 서쪽은 오사리, 남쪽은 갈현리, 북쪽은 구릉지를 경계로 지곡면 무장리와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