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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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井里支石墓 |
이칭/별칭 | 남정리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1리 정동 산21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남석 |
조성 시기/일시 | 선사/청동기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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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남정리 고인돌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1리 정동 산214|전318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145~300㎝[석재 길이]|115~175㎝[석재 너비]|17~80㎝[석재 두께]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 정동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군.
[위치]
남정리 고인돌은 인지면 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남정1리 정동마을에 있다. 고인돌은 두 곳에서 확인되는데, 남정1리 산214번지 일원의 공수골 일대 고인돌과 남정1리 전318번지 일원에 분포하는 고인돌이 있다.
[형태]
초기에 고인돌의 존재가 확인되었을 때는 7기로 알려졌으나, 지표면에서 확인되는 고인돌은 모두 5기이다. 고인돌은 모두 화강 석재로 조성된 것으로, 석재 규모는 길이 145~3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일부 표면에서는 치석한 흔적이 확인된다. 고인돌에 대해서는 정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체적인 구조를 알 수 없다. 그러나 바닥에 2~3매의 굄돌이 확인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기반식(基盤式)의 구조로 판단된다.
[출토 유물]
남정리 고인돌의 출토 유물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화살촉이 출토되었다고 하지만, 유물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황]
5기의 고인돌이 있는 지역은 야산 구릉 지대를 이루고 있다. 지표면에는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는데, 비교적 잘 보존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남정리 고인돌은 여러 기가 밀집된 형태로 확인된다. 주변 지역에 남정리 석기 출토지와 서산 둔당리 고인돌이 존재한다. 특히 고인돌의 동남쪽은 천수만이 깊숙이 들어와 있는 지역으로, 선사 유적이 입지하기에 매우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던 곳으로 판단된다. 주변의 선사 유적과 더불어 서산 지역의 청동기 시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