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 있는 산림 협동 조합.

[설립 목적]

서산시 산림조합은 서산 지역을 관할 지역으로 하여 금융 업무와 조림 사업, 육림 사업, 숲 가꾸기 사업, 임도 시공, 휴양림 조성, 사방 사업 등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공익적 기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49년 사단 법인 서산군 산림조합으로 발족하여 1953년 「산림보호임시조치법」에 의해 리·동 단위 산림계를 조직하였다. 1962년 1월 7일 창립총회를 열고 1962년 2월 24일 설립 인가를 받아 1962년 4월 24일 산림계 252계[계원 3만 1804명]로 설립 등기를 하였다.

1980년 1월 4일 「산림법」에서 분리되어 「산림조합법」이 독립적 성격의 법으로 제정되었다. 1989년 「산림조합법」이 개정되어 조합장 선거를 임명제에서 직선제로 전환하였다. 1990년 10월 19일 서산군 산림조합 태안사업소를 설치하였고, 1992년 3월 6일 서산군 산림조합에서 태안군 산림조합을 분할하였다. 1993년 12월 12일 「산림조합법」이 「임업협동조합법」으로 개정되어 산림조합이 임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0년 5월 1일 「임업협동조합법」이 「산림조합법」으로 개정되어 다시 서산시 산림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0년 7월 5일 상호 금융 업무를 시작하였다. 2005년 7월 22일 「산림조합법」을 개정하여 조합장 선거를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산시 산림조합은 시책 조림 및 산주 위탁에 의한 수탁 조림 등 조림 사업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전한 유망 활엽수 등의 용재·소득수종 조림과 수원 함양 조림, 생활권 공익 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 나무 가꾸기, 천연림, 풀베기, 덩굴 제거, 간벌 등의 작업을 적기에 실행함으로써 우량 목재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기술적 육림 작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 숲 가꾸기 사업, 임도 시공 사업, 휴양림[산림욕장] 조성 사업, 사방 사업 등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상호 금융 업무, 정책 자금 융자 지원, 농특 회계 융자금,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 등 조합원을 위한 신용 사업, 임업 자금 등의 관리·운용과 자체 자금 조성 및 운용, 공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5월 17일 산림조합중앙회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김원균 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현황]

현재 조합장은 한우섭이며, 조합장 아래 지도상무와 신용상무가 있으며, 지도상무는 기술지도과와 경영지도과로, 신용상무는 금융과로 편제되어 있다. 2011년 12월 31일 기준 조합원은 4,876명이며 준조합원은 2,254명이다.

[의의와 평가]

서산시의 지리적 조건에 의해 대규모 산업 단지가 들어서는 상황 속에서 그 역할이 증대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