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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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谷洞 |
영어공식명칭 | Geumgok-dong |
영어음역 | Geumgok-dong |
영어공식명칭 | Geum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금곡동(金谷洞) 명칭은 일제강점기의 이름이다. 본래 지명은 청수(淸水)마을로 난봉산 계곡의 맑은 물에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금곡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청수리(淸水里)와 장내리 일부를 통합하여 금곡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금곡리가 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이 되었으며, 같은 해 행동(幸洞)과 함께 행금동(幸金洞)의 담당이 되었다. 1998년 10월부터 인구가 적은 과소동을 통폐합하여 용수동·영옥동과 함께 행정동인 향동(鄕洞) 담당 하에 있다.
[자연환경]
금곡동 북쪽은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동쪽은 순천시 중앙동과 남내동 그리고 남쪽은 순천시 옥천동과 접해있으며 서쪽의 산지는 순천시 상사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금곡동은 순천시 원도심의 서쪽에 위치하며, 매곡동(梅谷洞)에 걸친 난봉산(鸞鳳山)[171m] 일대의 산지와 골짜기 그리고 순천 원도심 내의 일부인 평지로 구성되어있다. 난봉산의 남쪽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하천들은 순천 원도심을 동서로 흐르는 옥천(玉川)의 본류와 지류가 되고 있다.
[현황]
금곡동 면적은 1.2943㎢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461가구, 879명[남 451명, 여 428명]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는 후삼국시대 이후부터 정착한 것으로 추측되는 장내마을[성문안쪽마을]과 청수마을 등 두 개의 큰 마을이 있다. 그리고 향교 뒤편 서쪽에는 지봉마을과 청숫거리[淸水谷], 남쪽에는 올논베매미마을 등의 자연마을, 시골·뱀골·사지막골 등의 골짜기, 고봉재 등의 고개가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순천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용강(龍岡)서원, 청수(淸水)서원, 사직단 터, 양사재(養士齋) 터, 지봉서원 터, 순천부읍성 터, 풍화루(風化樓) 등이 있다. 순천향교는 1407년(태종 7)에 창건되었으며 1801년(순조 원년)부터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