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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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外洞 |
영어공식명칭 | Dongoe-dong |
영어음역 | Dongoe-dong |
영어공식명칭 | Dongo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동외동(東外洞) 지명은 조선시대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1430년 축성]의 동문 밖이 되므로 ‘동문밖’ 이라고 칭한 데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동외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우명리(牛鳴里) 일부를 통합하여 동외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동외리가 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순천시로 승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동외동·남내동·중앙동을 합하여 행정동인 중앙동(中央洞)의 담당하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동외동은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의 중앙부이며, 남북으로 뻗은 중앙대로와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동천(東川) 사이에 위치한다. 동외동 대부분 지역이 동천 중류의 하천 퇴적작용 때문에 형성된 범람원 지역에 속하여 배후습지인 평지로 구성되어있다. 동외동 북쪽으로 순천시 매곡동, 동쪽으로 동천을 경계로 순천시 조곡동, 남쪽으로 옥천(玉川)을 경계로 순천시 장천동, 서쪽으로 중앙대로를 경계로 순천시 매곡동·중앙동·남내동과 접하고 있다. 남동쪽 끝에서 옥천이 동천에 합류한다.
[현황]
동외동 면적은 0.4039㎢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544가구, 2,880명[남 1,481명, 여 1,399명]이다. 동외동은 일제강점기 순천으로 유입된 일본인들의 다수가 남내동을 중심으로 주거와 상권을 중앙동과 동외동 지역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순천부읍성 성곽이 차례로 헐리는 등 많은 역사문화 경관이 훼손되었다.
1962년 8월 순천대홍수 때 하루 사이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동천(東川) 제방이 무너지고, 옥천이 범람하여 지역 일대가 침수되었다. 20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가옥 파손이 상당했으며 이곳에 있던 문화재 환선정이 소실되었다.
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에는 죽도봉 방향으로 연결되는 조곡교[88m]와 장천동을 잇는 이수교[100m], 성동교[33m] 등의 다리가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 순천성동초등학교가 위치하며 휴식공간으로 5,000㎡ 규모의 동외공원이 있다. 동외동에는 1975년 개장한 상설시장인 북부시장[웃장]이 있고, 국밥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