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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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松廣寺國師殿 |
영어공식명칭 | Guksajeon Shrine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
영어음역 | Guksajeon Shrine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
영어공식명칭 | Guksajeon Shrine of Songgwangsa Temple, Suncheon |
이칭/별칭 | 순천 송광사 자음당(慈蔭堂)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남호현 |
건립 시기/일시 | 1501년 - 순천 송광사 국사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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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722년|1807년|1918년 - 순천 송광사 국사전 중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26년 - 순천 송광사 국사전 석축 고쳐 쌓음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2년|1972년|1990년 - 순천 송광사 국사전 수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2년 12월 20일 - 순천 송광사 국사전 국보 제56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순천 송광사 국사전 국보 재지정 |
현 소재지 | 순천 송광사 국사전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원소재지 | 순천 송광사 국사전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성격 | 불전 |
양식 | 주심포 양식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순천 송광사 |
관리자 | 순천 송광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보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에 있는 16국사의 초상화를 모신 조선시대 불전.
[개설]
순천 송광사 국사전은 국보 제56호로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 등 1200년(신종 3)부터 1428년(세종 10)까지 순천 송광사에서 배출한 16국사(國師)의 초상화를 봉안하고 덕을 기리는 건물이다.
[위치]
순천 송광사 국사전은 순천시 송광면의 순천 송광사 경내에 있다.
[변천]
순천 송광사에서 배출한 16국사의 진영을 모신 순천 송광사 국사전은 1971년 해체 보수할 때 발견된 ‘송광사 국사전 상량문’을 통해 1501년 ‘조사영자전(祖師影子殿)’을 개창(改創)하고, 1558년 중수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광사지』에는 ‘자음당(慈蔭堂)’으로도 불렸다고 했으며, 1722년(경종 2), 1807년(순조 7), 1918년에 각각 중수하였고, 석축은 1926년 고쳐 쌓았다. 이후 1962년, 1972년, 1990년에도 전각을 수리하였으며, 현재 2018년에 새로 조성한 16국사 진영을 봉안하였다.
[형태]
순천 송광사 대웅전 남동쪽에 있는 순천 송광사 국사전은 2단으로 조성된 석축 위에 세워져 있다. 하단 축대는 크고 작은 자연석을 정교하게 그랭이를 떠서 서로 밀착되도록 쌓았고, 상단 축대는 잘 다듬은 장대석을 기하학적으로 쌓아 올렸다. 정면은 4칸, 측면은 전후퇴가 있는 1칸 규모의 주심포계 건축이며, 내부는 기둥이 없는 통칸 구조이다. 본래 3칸이었으나 4칸으로 1칸이 증축되면서 증축된 좌측면과 원래의 우측면 칸의 구조와 단청의 기법이 서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기단은 장대석 외벌대로 낮게 만들었고 바닥에 전돌을 깔았다. 자연석으로 구성된 초석은 일부 주좌를 표현하였고, 초석 위로 민흘림[기둥밑동에서 꼭대기까지 직선으로 조금씩 가늘게 한 흘림]이 있는 원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외1출목 구조의 주심포 형식이다. 기둥머리에는 헛첨차를 끼우고 그 위에 소로를 올려 첨차와 살미를 결구하였는데 건물 내부에서 헛첨차와 살미는 보를 받치는 보아지 역할을 한다. 살미의 형태는 주심포가 익공으로 변화되는 과도기적인 형태다. 기둥 중심에 사용된 첨차는 교두형으로 장식이 없으나 출목첨차는 연화두형(蓮花頭形)[일명 쌍S자형 곡선]으로 초각하였다. 가구구조는 대들보 위에 동자주를 세워 종보를 받치고 그 위에 파련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받치고 있는 5량 형식이다. 측면 가구는 우측면[남쪽]이 1고주 5량이고 좌측면[북쪽]은 2고주 5량으로 서로 다른데, 이것은 후대에 1칸을 증축하면서 바뀐 것이다. 창호는 전면에 4분합띠살문을 달고 좌측면의 전면 퇴칸에는 외짝 띠살문을 달았다. 지붕은 맞배지붕[건물의 모서리에 추녀가 없고, 지붕의 두 면이 서로 등을 대고 있는 형상]으로 양측에 풍판을 달고 정면은 부연을 둔 겹처마이며, 후면은 홑처마이다. 내부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으며 천장은 우물반자로 꾸몄다. 주심포 건물은 일반적으로 천장을 연등천장으로 개방하지만 순천 송광사 국사전에는 우물반자가 설치되어 있다. 우물반자 안에 있는 부재들이 조각되어 있음을 볼 때 천장은 후대에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 국사들의 초상화는 불단과 함께 벽에 기대어 모셔져 있는데, 보조국사 지눌의 불단만 돌출시켜서 위계를 보여주고 있다.
[현황]
순천 송광사 국사전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5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