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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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市民- |
영어공식명칭 | Suncheon Citizens Day Festival |
영어음역 | Suncheon Citizens Day Festival |
영어공식명칭 | Suncheon Citizens Day Festiva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선일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매년 10월 15일에 열리는 기념일.
[개설]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애향심과 향토문화예술의 배양을 목적으로 하며 순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향토]문화예술제’의 성격도 함께 띠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순천시민의 날은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순천시민의 날 행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10월 15일을 ‘시민의 날’로 정하여 2019년이 25회를 맞이하였다. 통합 이전에도 ‘시민의 날’[순천시]과 ‘군민의 날’[승주군]이 각각 추진되었으므로 그 연원은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 것이며, 시민의 날의 지정과 행사는 1963년 제3공화국이 들어서면서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행사 내용]
2018년 10월 15일 제24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순천시 연향동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시청 앞 광장, 장명로 및 시민로, 연향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졌다. 2019년 10월 15일 제25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순천시청[순천시 장천동] 일원에서 팔마정신문화를 이어가는 팔마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순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열었다. 거리축제로 분위기를 돋우고 음악·미술·연극·민속놀이와 체육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현황]
2019년 순천시민의 날은 10월 15일 ‘순천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순천시청[순천시 장천동] 일원에서 특별 행사와 공연 등을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2019년 제25회 순천시민의 날에는 시승격 퍼포먼스와 순천시민의 노래 발표가 있었다. 순천시민의 날과 함께 진행되는 팔마문화제는 1983년부터 시작되었다. 팔마문화제는 1960년대 중후반부터 순천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팔마예술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어 왔었다. 1990년대 중반 지방자치 시대 이후, 지역축제의 홍수 속에서 순천시를 대표하던 팔마문화제의 입지는 상당히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순천시는 2001년에 해당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002년에는 전문 개정을 통해 시민의 날과 팔마문화제를 통합하여 개최하고 있다.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순천시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