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에 있는 복지시설.

[건립 경위]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하여 중산층으로 유도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치료하며 지역사회와 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체로서 지역사회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93년 8월 사회복지법인 순천성신원은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사업으로 1993년 8월 노인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였고, 1994년 4월 언어·정서 장애아 조기교육[삼성전자 지원]을 실시하였다. 1995년 1월 가정봉사원파견사업을 운영하였다. 2008년 5월 컴퓨터 교실이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에 선정[순천시 지원]되었고, 2009년 저소득층 에너지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2014년 11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지원사업을 시행했다, 2015년 3월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를 운영했다. 2016년 3월 오지마을 지원사업, 2017년 4월 농어촌희망재단 농촌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 너나들이마을 만들기 등에 선정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1997년 1월 재가복지봉사센터, 1997년 12월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설치했다. 1998년 8월 순천기초푸드뱅크, 2001년 7월 순천지역자활센터를 위탁 운영하였다. 2003년 노인학대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동목욕사업을 실시했다.

[구성]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순천시 인제동에 있으며, 2016년 기준 연 이용 인원 9만 9312명,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31명이다. 2019년 현재 관장, 고충처리위원회, 운영위원회, 기획팀, 운영팀, 지원팀으로 구성되며,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이다. 지하는 강당과 프로그램실, 1층은 행복실, 웃음실, 사무실, 어르신주간보호실, 상담실, 푸드뱅크, 꿈이 있는 동화, 2층은 어르신쉼터, 이·미용실, 컴퓨터실, 조리실, 3층은 서예교실, 프로그램실, 교육실, 관장실, 문서보관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황]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주요사업은 푸드뱅크, 저소득층 지원, 식품 자원 재활용, 자원 절약 등이다. 푸드뱅크는 생산, 유통, 판매,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이용 가능한 식품 및 생홀 용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식품 및 생활용품을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여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식품 및 생활용품 은행이다.

저소득층 지원은 빈곤 결식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품을 제공하여 식생활을 개선한다. 식품 자원 재활용은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포장상태가 불량하여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재배분하므로 폐기 식품의 활용이 가능하고, 자원 절약은 남는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줌으로써 음식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