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는 민족미술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적 교류와 미술가 상호 간 협조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는 해방 후 순천 출신의 한국화가 청당 김명제가 국전에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하면서 많은 후학을 배출하고, 서예가 벽강 김호, 상운 김영도 등이 활동하는 등 순천미술의 역량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어 1970년 순천미술인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1970년 순천 시내 미술 교사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순천미술협회로 창립하여 일요일 야외사생활동으로 그림 그리는 모임으로 변천하였고, 1971년 5월 창립기념 제1회 순천미술협회 회원전을 개최하였으며, 1977년 한국미술협회로부터 순천지부로 승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는 1971년 제1회 회원전을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8년 제46회 순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하였다. 2019년에는 제20회 순천시미술대전을 개최하였다. 신진 미술인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 순천시 주최로 2018년 10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19회 전국공모 순천시미술대전을 개최하였는데 순천시의회, 순천예총 등과 함께 후원을 담당하였다. 2017년 순천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 일환으로 제20회 청소년환경미술사생대회를 순천시민교 일대에서 유치부·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그 외 아름다운 순천전, 동·서 미술의 현재전, 동천환경미술제, 진주·순천 미술협회 교류전, 영·호남 교류전, 한·일 미술교류전, 남도미술의 지평전, 진주·순천 교류전, 남도미술 새천년 조망전 등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현황]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제26대 지부장은 정양호[서예]이다. 2018년 현재 정양호 지부장 이하 고문 14인, 부지부장 2인, 분과위원장 7인, 여성위원장 1인, 운영 이사 4인, 자문위원 4인, 감사 1인을 포함하여, 서양화, 한국화, 서예, 수채화, 문인화, 공예, 조각, 디자인, 민화 분과 등에 총 157인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사무국[사무국장, 사무 간사]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