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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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立岩里立石群 |
이칭/별칭 | 입암리 입석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832답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손정미 |
현 소재지 | 입암리 선돌 떼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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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크기 | 103~158㎝[높이]|68~125㎝[너비]|27~87㎝[두께]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떼.
[위치]
입암리 선돌 떼는 옥산면사무소 앞에서 오른쪽 의성군, 안동시 길안면 방면으로 지방도 79호선을 따라 1.7㎞ 정도 가면 입암 1리 마을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300m 이동하여 끝에서 다시 오른쪽을 100m 정도 가면 민가가 나오고 민가를 지나면 바로 옆에 위치한 논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형태]
마을 가운데 있는 3기의 선돌 중 2기는 장방형, 1기는 방형이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선돌에 인공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며 원래부터 3기가 서로 인접한 채 있었다고 한다. 1호와 3호는 27㎝의 간격을 두고 있고 2호와 3호는 28㎝, 1호와 2호는 85㎝의 거리를 두고 서 있으며 하부는 일부 매몰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주변에 특별한 시설물은 없다. 세부 형태는 높이 158㎝, 너비 82㎝, 두께 27~37㎝인 상부가 둥근 기둥 모양의 선돌, 높이 103㎝, 너비 68㎝, 두께 32㎝의 상부가 뾰족한 삼각형의 선돌, 높이 115㎝, 너비 125㎝, 두께 87㎝의 방형의 선돌이다.
[현황]
마을 주민들은 입암리 선돌 떼를 ‘선바위’라고 하는데, 마을명도 여기서 붙여진 것이라 한다. 현재 선돌은 논의 중앙에 있어 바로 옆까지 벼를 심었던 흔적이 확인되며, 선돌 떼 위에 수확 후 남은 짚이 얹혀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와 비교하여 크게 훼손된 흔적은 없으나 그 가능성은 많다. 유적임을 알려주는 보호 시설이나 안내 표지판은 없으며 관리도 잘 되지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입암리 선돌 떼가 위치한 곳은 마을 앞에 들판이 펼쳐져 있고, 위천 지류인 미천이 흐르고 협곡들이 형성된 곳이라 선사 시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입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