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3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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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義城大谷寺寂照庵九苞樓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길 80[봉정리 89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도윤수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 대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 인법당.
[개설]
의성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는 대곡사의 산내 암자인 적조암의 주요 건축물로 누마루와 대방, 불당이 하나로 결합된 인법당 건축물이다. 2014년 12월 1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 비봉산에 위치한 대곡사에서 산 정상부로 조금 떨어진 적조암에 있다. 소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길 80[봉정리 894]이다.
[변천]
대곡사는 1368년(공민왕 17)에 창건된 사찰이며, 산내 암자인 적조암은 창건 시기가 명확하지 않으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대곡루는 상량문을 통해 1847년(헌종 13) 새로 건축한 것으로 확인된다.
[형태]
의성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는 정면 4칸, 측면 4칸 규모의 ‘ㄱ’자형 건물로 평면은 경사진 대지를 이용하여 뒤쪽에 대규모 온돌방인 대방을 설치하고, 앞쪽에 누마루를 돌출하여 설치하였다. ‘대곡루’라는 명칭은 이 누마루에 걸려 있는 현판에서 따온 것이다. 공포는 이익공으로 설치하고 팔작지붕을 이었다.
[현황]
의성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는 적조암의 중심 건축물로 요사와 법당 기능이 결합된 인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암자 건축의 특성인 누마루와 대형 온돌방, 법당이 결합된 사례로 암자 건축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