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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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暿 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산16 항동마을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도남 |
조성 시기/일시 | 1467년 - 남희 묘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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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4월 15일 - 남희 묘 양주시 향토 유적 제10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남희 묘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산16[좌표: N37° 51′ 00.7681″, E127° 00′ 57.3929″] |
성격 | 능묘|묘 |
양식 | 단분 합장 |
관련 인물 | 남희(南暿) |
문화재 지정 번호 | 양주시 향토 유적 제10호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항동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남희(南暿)의 묘.
[개설]
남희 묘(南暿墓)는 조선 전기 무덤 형식과 석물의 전형적인 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무덤이다. 남희의 본관은 의령(宜寧)이고, 아버지는 남경우(南景祐)이다. 병조 참의 등을 지냈으며 의평군에 봉해졌다.
[위치]
국도 56호선에서 지방도 375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왼편에 양주시 은현면 도하1리 항동마을이 나온다. 남희 묘는 이 항동마을의 북서향 능선 위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묘는 단분 합장(單墳合葬)이고, 묘표(墓表)·혼유석(魂遊石)·향로석(香爐石)·문인석(文人石) 등의 옛 석물과 근래 건립한 비석·상석(床石)·망주석(望柱石) 등을 갖추었다. 좌향은 북서향이고, 묘표는 원수형(圓首形) 2면 비이다. 비석의 규모는 너비 48㎝, 두께 20㎝, 높이 95㎝이다. 문인석은 복두 공복을 착용하였고, 총 높이는 150㎝이다.
[금석문]
비신 전면에 ‘□□□충무□□□□남희지묘 숙부인 정씨지묘(□□□忠武□□□□南暿之墓淑夫人鄭氏之墓)’라고 새겨져 있다. 비문은 마모가 심하여 판독이 어렵다. 다만 비석 뒷면에는 성화 3년 2월이라 새겨져 있어 1467년(세조 13)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현황]
1986년 4월 15일 양주시 향토 유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남희 묘는 남희의 아버지 남경우의 묘와 함께 같은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데, 남경우의 묘에도 향로석·문인석·장명등(長明燈) 등의 옛 석물과 근래 건립한 혼유석(魂遊石)·상석·망주석 등이 놓여 있다.
[의의 및 평가]
남희 묘는 조선 전기 묘비석과 문인석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조선 시대 전형적인 무덤과 석물의 양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