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에 있는 양주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양주경찰서는 시민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 범죄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 정보 수집, 교통 단속 등을 통해 경기도 양주 지역의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일제 강점기 지금의 양주 관아지에 양주군의 주재소가 설치되었다. 1921년 양주군 청사가 의정부로 이전되면서 양주군 주재소도 의정부로 이전되었으며 이후부터 2003년 양주시 회정동에 양주경찰서가 설립될 때까지 양주 지역의 치안은 의정부경찰서에서 관할하였다. 양주경찰서는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18일 제1대 경찰서장으로 이동수 총경이 임명되었다. 2016년 1월 16일 이범규 총경이 제12대 서장으로 임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양주경찰서는 일반 범죄, 사이버 범죄, 성범죄, 가정 폭력 등 각종 범죄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교통 소통 및 교통안전 시설 점검, 교통 법규 위반 신고 등의 교통 관련 민원도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 접수 민원과 관련된 고소, 고발과 범죄 수사 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범죄 예방 및 유실물 관리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종합민원실을 운영하면서 방문·전화 민원 상담 및 민원서류 접수를 위해 행정 정보공동 이용[G4C]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민원도 접수·처리하고 있다. 특히 교통 민원 처리를 위해 진정, 탄원, 교통사고 재조사, 긴급 자동차 지정증 등의 접수와 함께 운전면허 취소 행정 심판 및 이의 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헤어진 부모·형제·자매 또는 친지, 유아 시절 길을 잃어 헤어진 가족, 고아원에 맡겨지거나 해외 입양 등의 사유로 본의 아니게 헤어진 가족 찾기 신고 및 접수도 하고 있다. 그 외에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휠체어, 등·초본 자동 발급기 등을 비치하여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현재 양주경찰서는 경무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안전과에는 순찰지구대와 9개의 파출소[덕계, 주내, 백석, 광적, 고읍, 회천, 장흥, 은현, 남면]가 소속되어 있다.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협력 단체로는 경찰발전위원회, 재경향우회,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전의경어머니회, 시민경찰대, 보안협력위원회, 집회시민자문위원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