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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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貯水池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혁 |
[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개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열네 개의 저수지를 관할하는데 그 중 일곱 개인 기산저수지, 남방저수지, 덕계저수지, 신암저수지, 봉암저수지, 원당저수지, 효촌저수지가 경기도 양주시에 있다. 저수지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으로 신산리에 신암저수지, 황방리에 원당저수지, 두곡리에 효촌저수지가 있고, 원당저수지 바로 옆 은현면 봉암리에 봉암저수지가 있으며, 남쪽의 백석읍 기산리에 기산저수지가 있다. 이들 저수지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덕계저수지와 함께 신천으로 유입되고 어둔동에 있는 남방저수지는 어둔천으로 흘러 한강의 지류인 중랑천에 유입되며, 기산저수지 물은 문산천으로 흘러 들어가 서해로 유입된다.
[건립 경위]
1970년대는 새마을 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벌어졌던 시기로 농촌의 소득 증대가 최우선 정책의 하나였다. 그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수리 안전답의 확대가 제시되면서 제방, 양수장, 배수장, 저수지[댐, 보]의 건설이 활발하였는데 경기도 양주시의 주요 저수지도 모두 이 무렵에 축조되었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은 기산저수지로 1971년 11월에 착공되어 4년 후인 1975년 12월에 완공되었다. 그 외 남방저수지와 덕계저수지는 1976년, 신암저수지는 1977년, 봉암저수지, 원당저수지, 효촌저수지는 1978년에 착공되어 1978~1982년에 완공되었다. 규모가 가장 큰 것은 효촌저수지로 저수지 공사 기간이 보통 2년인데 비해 효촌저수지는 4년이 소요되었다.
[현황]
저수지 축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이나 현재 경기도 양주시의 저수지는 주로 낚시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원당저수지, 기산저수지, 효촌저수지 등에 낚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인근 지역의 주민과 낚시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