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3년 10월 19일 양주시 승격을 기념하여 지정한 기념일.

[연원 및 개최 경위]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며 10월 19일을 양주시민의 날로 지정하였다. 시민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전래의 미풍양속을 숭상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양주시민의 날에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매년 10월 19일에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국악 공연단 및 양주시립합창단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이 있으며 지역 사회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들에게 각종 상을 시상한다. 비전 선포식, 시정 홍보 영상물 상영, 양주시 홍보 대사 위촉, 홍보 대사와 가수의 공연도 열린다. 기념식 이외에 양주소놀이굿과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등 무형 문화재 공연, 시민 체육 대회, 음식 문화 축제가 열린다. 전통 요리 체험, 국궁 활쏘기, 풍물 배우기, 전통 염색 체험 등 각종 체험 활동 행사도 개최된다.

제1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2003년 10월 22일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물놀이와 고공 낙하 쇼, 특공 무술 시범, 모형 헬기 비행 시범 등을 선보였다. 2007년 10월 19일 제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은 2007 양주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있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양주시 유양동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현황]

2011년 10월 19일 제9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서정대학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어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 의원, 이종호 양주시의회의장 및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하였다. 각종 경축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지역 사회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양주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에게 경기도민상, 양주시민상, 국회의원상, 양주시의회의장상, 양주시민회장상 등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