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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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具間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주로 416[주교동 109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위상배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있었던 승마 및 전통 기마 무예 체험장.
[건립 경위]
마구간은 기마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기마 무예를 복원하여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기르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승마 체험 및 기마 무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3년 9월 15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338번지의 약 3305.7㎡ 부지 위에 고성규 대표와 윤미라 강사가 마구간을 개장하였다. 최초 건립 당시에는 말 두 마리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전통말[동북아시아]과 서양말 20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6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로 이전하였다.
[구성]
마구간은 마필과 초급 및 중급 과정 훈련 트랙[초급 코스 10m, 중급 코스 15m], 다양한 마상 무예 시연 시설, 그리고 승마 체험 및 승마 전문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탈의실과 샤워장이 있다.
[현황]
마구간은 체계적인 승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승마장이다. 주중에는 초·중·고교 특별반 학생, 주말이면 승마 체험을 하려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고성규 대표는 마상 무예를 재현하며 제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공중파 방송과 축제나 퍼레이드에서의 지도 및 시연을 통해 기마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마상 무예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과 단체 관람을 환영한다. 고구려 벽화와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를 통해 재현한 우리 민족 전통의 말 타기, 활쏘기, 창던지기, 칼 쓰기, 월도, 편곤 등을 주로 시연하고 있다.
승마 체험은 성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회 25분간 실시하며 비용은 7만 원이다. 승마 시승 전문 교육은 초급, 중급, 고급반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초급은 1회 25분 교육을 10회 이수하면 중급반으로, 중급반에서 20회를 이수하면 고급반으로, 고급반에서 30회를 이수하면 승마 전문 교육 과정 모두를 수료하게 된다.
고양IC에서 독곶이마을 방면으로 대주로를 따라 900m 이동하면 좌측에 마구간 승마장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