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시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달리기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2003년 양주시 관내 마라톤 클럽인 양주마라톤클럽, 백석임꺽정마라톤클럽, 양주시청 마라톤동호회, 장흥마라톤클럽이 주축이 되어 양주시 육상연합회[초대 회장 이상원]를 설립하였다. 이후 양주시 승격을 기념하고 양주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며 양주시 마라톤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03년 10월 1일 제1회 시 승격 기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다. 제1회 대회는 양주 땅 밟기 100㎞ 순회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004년 10월 17일 명칭을 바꾸어 제2회 양주 땅 순회 달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6년에 다시 양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종목도 변경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확대하였다.

[행사 내용]

종목은 5㎞, 10㎞, 하프 코스[2011년 신설]로 나뉘어져 있다.

[현황]

양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는 양주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육상연합회가 주관하며 양주시, 양주경찰서, 양주시 보건소, 양주소방서가 후원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참여 인원은 하프 코스 500명을 포함하여 1,500명으로 제한하고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2011년 6월 12일 제9회 양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가 1,500여 명의 시민과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주시청 앞 광장을 출발점으로 하여 5㎞ 건강 달리기 참가자는 유양공단 앞에서 반환하였으며, 10㎞ 단축 마라톤 참가자는 26사단 정문 앞에서 반환하였다. 제9회 대회에는 새로 하프 코스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