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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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亭舍 |
영어의미역 | Private Academy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현오 |
[정의]
경치 좋은 곳에 정자(亭子) 모양으로 지어 한가히 거처하는 집.
경남 양산시에는 천성산과 낙동강의 물줄기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많은 문무대신 관료들의 행차가 빈번하여 정사(亭舍)가 많이 세워져 있다. 이러한 정사는 실질적으로 고려 말부터 정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 크게 번성하였으나 사찰에 정사의 명호가 붙은 예는 드물고 선비집 사랑채의 당호를 칭하는 등 여러 가지로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에 주자학(朱子學)이 보급되면서 정사는 사묘(祠廟)와 결합하여 강론과 제사를 지내는 서원과 같은 매개 역할을 하였다. 흔히 정자(亭子)식으로 축조되었고 구조는 대부분 익공식과 민도리집 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