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새로운 지식을 찾아 가는 자주적인 사람, 말과 행동이 바른 도덕적인 사람, 꿈과 희망을 싹틔우는 창조적인 사람, 어려움을 참고 이겨 나가는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39년 5월 5일 양산공립 부설 어곡간이학교로 인가를 받아 학교 문을 열었으며, 1944년 4월 10일 북물금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 1946년 6월 10일 어곡국민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고, 1996년 3월 1일 어곡초등학교로 학교 이름을 다시 바꾸었다. 2014년 9월 1일 제32대 정복자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6년 2월 5일 제67회 졸업생까지 총 2,8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2005년과 2006년 경상남도 교육청 지정 방과 후 학교 자율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교생에게 학습장을 제공하고 1년 동안 지도한 결과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도서실의 책을 학급 단위로 대출 받아 아침마다 독서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독서의 생활화를 꾀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 종결로 인해 보육 교실이 수익자 부담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부모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 양산시청과 연계하여 보육교사를 무료로 지원 받아 1년 동안 운영하였다. 경상남도 양산교육청이 주최한 독서 골든 벨, 독후감 쓰기, 합창, 합주, 육상, 풍물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와 교사가 참가하여 교육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박상호/작곡 박상호)

선암산 줄기 받아 반룡 대정자/ 산 높고 물도 맑은 어실의 고장/ 나날이 자라나는 어린이 강산/ 내일의 이 강산을 빛내어 나갈/ 이름은 어곡학교 우리의 학교

(2) 교표: ‘어곡’의 첫 음절인 ‘어’를 형상화하였다.

(3) 교목: 향나무이다.

(4) 교화: 영산홍이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12학급에 30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중 1학년은 2학급 56명, 2학년은 2학급 54명, 3학년은 2학급 51명, 4학년은 2학급 47명, 5학년은 2학급 45명, 6학년은 2학급 52명이 다니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9명, 행정 담당 및 일반직 8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은 일반 교실 14실, 교과 교실 1실, 특별 교실 1실, 컴퓨터실 1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과학실과 방송실은 지역 공동체의 도움으로 현대적으로 정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단 지역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과 지역 공장의 도움으로 교실마다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여 쾌적한 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